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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여정

오컴의 면도날 이론 - 단순하게

오컴의 면도날은 복잡한 문제를 설명할 때 불필요한 가정을 배제하고 가능한 가장 단순한 이론을 선택해야 한다는 이론적 원칙이다.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자 프란체스코 수사였던 오컴의 윌리엄의 이름에서 따왔다.

  1. "많은 것들을 필요없이 가정해서는 안된다" (Pluralitas non est ponenda sine neccesitate.)

  2. "더 적은 수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 많은 수의 논리를 세우지 말라."(Frustra fit per plura quod potest fieri per pauciora.)

쉬운 말로 번역하자면,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주장이 있다면,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생각

일을 할 때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되는 것 같다. 일을 하게 되면 복잡성이 증가하게 된다. 이 때 단순하고 명료한 길을 따라서 나아가야 한다. 물론 리스크가 큰 일은 복잡하고 정교한 프로세스를 따라야 한다. 하지만 수 많은 결정은 단순성을 따라가며 최적화하는게 필요하다.

실수를 할까봐라는 가설을 세우지 않고 실수를 하면서 수정해 나간다. 이는 이 일이 나의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내가 하는 일에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회사는 내가 하는 일에 온전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일하게 된다. 만약 회사에서 일한다면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일하지 말고 성장을 위해 일해야 한다.

오컴의 면도날 원리에 의하면 실수를 하면서 가장 단순한 길을 택하는게 좋다. 기억하자. Simple is the best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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