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재료 모으기 - 매일 기록하기
블로그를 하는데 막상 뭘 써야 할지 모르겠나요?
그러면 지금 하는 일을 기록해 보세요. 오늘 하루에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오프라인 노트나 클라우드 노트에 하는 일을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이렇게 기록한 것 중에서 정리하고 싶은 것이나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서 해당 주제로 글을 쓰면 됩니다.
세컨드 브레인의 CODE 기법 중 Capture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기록을 통해 자료가 쌓이면 나만의 지식 데이터 베이스가 쌓입니다. 이걸 통해서 앎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지식의 형성 과정입니다. 기록학 또한 이런 원칙을 따릅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구요? 지금 하는 일을 적으세요.
이렇게 하면 엄청난 생산성의 향상이 일어납니다. 목표를 적으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하는 일을 적으면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앎을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capture 기법으로 아티클을 읽다가 저장하고 싶을 때 pocket 같은 북마크앱을 사용해서 저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만나면 그냥 스크린 캡처를 합니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수집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세컨드 브레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3개의 메모면 충분합니다.
당신이 배운 일이나 한 일을 기록하고 공유하세요.
이걸 Learning in public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지식을 나누면 네트워크 효과도 함께 일어날 수 있어요.
작은 a5 노트를 하나 사서 컴퓨터 옆에 놓거나 가지고 다녀 보세요.
메모장, 클라우드 노트로 지금 하는 일의 기록을 남겨보세요. 아이디어나 생각을 남겨보세요.
이건 제가 엄청난 생산성의 향상이 있었던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기록해 보세요.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여러분 천재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노트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뉴턴,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병철 회장, 버진의 리차드 브랜슨 모두 메모광입니다. 생각을 적으면 사고가 명료해지고 더 높은 차원의 생각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기록하세요. 무조건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