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글을 쓰는 것이 나를 어떻게 백만장자로 만들었나
알리 압달(Ali Abdaal) 이라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생산성 관련 유튜브인데 구독자가 362만명입니다. 제가 잘 못 쓴 것이 아닙니다. 362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생산성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유튜브 피드에서 정말 많이 봤을 만한 사람입니다.
알리 압달은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의 의사입니다. 지금은 의사를 그만두고 작가나 유튜브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온라인에 글을 쓰는 것이 나를 어떻게 백만장자로 만들었나라는 동영상을 올렸고 너무 흥미로워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위의 링크에서 영상을 보면 됩니다.
알리 압달은 대학생 시절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한 줄의 글을 쓰는 것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는 show your work 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였다고 합니다. 한국 책 제목은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 입니다. 책에서는 일을 하면서 결과물을 시간을 내서 공유하라고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자. 업무일지를 쓰기 시작하자. 공책에 생각들을 적어놓든가, 보이스 리코더에 녹음해두자. 스크랩북을 만들자. 과장의 각 단계마다 많은 사진을 찍어두자._49p
당신의 능력이 빛을 보게 하는 공유의 10 단계
1. 천재가 될 필요 없다
2. 결과가 아닌 과정을 생각하자
3. 사소한 것이라도 날마다 공유하자
4. 호기심의 캐비닛을 열어라
5. 스토리텔링을 잘하자
6. 우리가 아는 것을 가르쳐주자
7. 인간스팸이 되지 말자
8. 펀치 맞는 법을 배우자
9. 매진시키자
10. 딴 데 가지 말고 머무르자
어려운 것 없이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문서화 (documenting)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문서를 공유하는데 천재가 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팁이나 도움이 되는 내용을 올리는 것으로도 된다고 합니다.
초보가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문서화 해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의 문서를 인터넷에 올리게 되면 그 문서가 나비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공유함으로써 기회가 넓어집니다. (serendipity vehicle)
아이디어를 인터넷에 올리는 것만으로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로봇이 나머지 일을 알아서 해줄 것입니다.
당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기고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이를 나비효과 이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매일 쓰는 것입니다. 매일 쓰면 무엇을 써야 할지 알게 됩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냐구요?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 대해 쓰면 됩니다.
요즘 유튜브가 대세이지 않냐구요? 맞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만들면 유튜브 채널을 만들기도 쉽습니다. 알리 압달도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쉽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가 블로그를 통해 미리 show your work를 연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드프레스, 서브스택, 고스트, 티스토리와 같은 플랫폼 시작해도 됩니다. 틸노트에서 여러분의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틸노트는 매일 쓰는 노트를 바로 블로그로 공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온라인에 글을 올리는 것이 어떻게 알리 압달을 백만장자로 만들었을까요?
한 문장을 쓰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문서화 하는 것, 일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