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고 성공시키는 방법
예전에 만든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관리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학생 시절에 만들어 놓은 블로그였고 처음 열심히 하다가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워드프레스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를 키워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다시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제가 관심있는 주제들을 바탕으로 마구잡이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 통계와 구글 분석으로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냐를 관찰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MBTI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관찰을 바탕으로 블로그의 주제를 MBTI로 잡았습니다. 약 3개월 동안 MBTI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대로 블로그는 성장하기 시작했고 하루에 1000명 정도가 방문하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건 그 트래픽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 검색으로 유입이 됩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한 것이 그로스 해킹이었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수익이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동적으로 수입이 계속 들어온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구요.
제가 생각하는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꾸준히 포스팅한다. 가장 이상적인 건 매일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매일 글을 쓰다보면 무엇에 대해 써야할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별로라도 상관없습니다. 엉망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매일 1 페이지 아니 한 문장이라도 써보세요.
내가 관심있는 것에 대해 쓴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관심있는 것에 대해 글을 쓰면 됩니다. 당시 MBTI도 제가 관심있는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내가 관심있는 것에 글을 쓰면 해당 관심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몇 명이라도 있게 됩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그들이 당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 꾸준히 관찰한다. 구글 분석이나 블로그의 통계를 보면서 실제로 사람들이 무엇을 보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그러면 의외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걸 알게 되면 반은 성공입니다. 그것에 대해 계속 글을 쓰면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글을 쓰자.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낯선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글을 읽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MBTI에 대한 글만 쓰면 사람들이 그 글을 읽을 동기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MBTI 정보에 더해 해당 유형이 연애를 잘할 수 있는 팁을 합친다면 엄청난 컨텐츠가 됩니다. 연애는 누구나에게 있어 문제이기 때문이죠. 그들에게 큰 도움이 아니더라도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 콘텐츠는 에버그린 콘텐츠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콘텐츠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제목을 만들자. 카피라이팅 능력이 있다면 어떤 불모지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제목을 잘 짓는 능력은 정말 엄청난 능력입니다. 클릭 베이트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보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라이팅을 쓰고 그걸 누른 사람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면 됩니다. 유인(모티브)과 보상을 함께 줄 수 있다면 블로그든 유튜브든 소셜네트워크든 많은 트래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글을 공유하세요. 마지막 비결은 바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은 공유 정신의 장입니다. 당신이 좋은 글을 썼다면 소셜네트워크나 인터넷에 공유해 보세요.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능은 여러 사람들에게 나서 평판에 손해받을 수 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혼자서 만드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려는 마음이 진정한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저도 이 부분을 제일 못하는 부분이고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스팸이나 광고가 되면 안되요. 정말 맞는 곳에 맞는 콘텐츠를 올리면 됩니다.
이상이 제가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었던 팁입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는 글은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저만의 비법입니다.
현재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으로 사람들이 옮겨가고 웹페이지들이 너무 많아지면서 블로그의 효과가 굉장히 약해진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블로그는 아직도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인터넷을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조각은 텍스트 (글)이고 이걸 통해서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콘텐트를 소비하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은 아직도 여전히 많지 않습니다. 그것이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만들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톡방에 오셔서 함께 글쓰기와 블로깅을 함께 하셔도 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블로그 만들기 (틸노트) 현재 일주일 1 블로그 글 쓰기 챌린지 중입니다.
함께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