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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페이: 고등학생이 매점에서 간편결제를 쓰고 싶어서 직접 개발한 이야기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색다른 디자인을 시도했으나

저는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을 동시에 하는 것을 좋아해요.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내가 쓸 이 앱이 어떻게 생겼을지를 상상함과 동시에 그려나가는거에요! 개념을 시각화 한 뒤에 디자인을 보면서 다시 기획을 해나가요. 기획이 나온 후에 다시 디자인을 하고, 물론 기획 후의 디자인은 초기 디자인과 완전히 달라져요.

2021년 10월 2일, 이게 초기 디자인이였어요. 사실 저는 천편일률적인, 흔히 말하는 “요즘디자인”, 조금 더 직설적이게 말하면 “토스같은”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아요. 토스의 디자인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른 서비스에서 성공적이게 활용하는 디자인 시스템을 조금의 수정도 없이 거의 그대로 차용하는 서비스들에 거부감이 들 뿐이에요.

각각 삼성금융네트웍스(모니모), KB국민카드(KB페이), 온잇(페이웨이)의 앱 디자인입니다. 정말.. “토스스럽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디자인이에요. 저런 앱들을 보면서, 다채로운 디자인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맨 위에 첨부한 첫 디자인을 보고 회의를 하면서 기획을 한 뒤에 이런 디자인이 나왔어요.

팀원들은 토스같은걸 좋아하더라고요.. 앱이 너무 요란하대요. 디자이너가 졌습니다ㅜ 그렇게 디자인 1안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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