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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트 네이티브 활용의 모든 것

13장: 앱 빌드와 배포 (iOS & Android)

iOS와 Android 앱 만들기의 실제

리액트 네이티브로 앱을 개발하는 여정의 종착점은 실제로 유저의 손에 닿는 앱을 완성하고 세상에 내놓는 일입니다. 하지만 코드 작성을 마쳤다고 바로 출시할 수는 없습니다. iOS와 Android는 각자 고유한 빌드와 배포 과정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각 플랫폼별로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실제로 스토어에 올리는 데 어떤 실무적 절차가 필요한지 하나씩 짚어봅니다.

iOS 앱 빌드와 배포 과정

iOS에서 앱을 출시하려면 먼저 애플 개발자 계정 등록이 필수입니다. 개발자 사이트에 가입한 이후, 인증서와 프로비저닝 프로필을 생성해 Xcode에서 연동해야 합니다. 앱 아카이브(Archive)를 통해 실제 빌드를 만들고, TestFlight로 제한적 배포 테스트 또는 App Store Connect로 앱을 제출하는 절차가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Product 메뉴의 Archive 기능을 사용해서 빌드를 생성하고, 빌드 파일을 스토어에 업로드합니다.

심사 전에는 앱 아이콘, 설명, 스크린샷 등 각각의 메타데이터도 꼼꼼히 준비해야 하며, 빌드 완료와 함께 ‘배포 준비’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실제 배포까지 도달하는 것은 초보 개발자부터 숙련자까지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입니다.

Android 앱 출시의 핵심 단계

Android에서는 Google Play 개발자 계정을 개설하고, 콘솔에서 앱 등록을 시작합니다. 빌드는 release 모드에서 AAB(Android App Bundle) 또는 APK 파일로 생성해야 하며, 이때 개인 키로 서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혹은 CLI 명령어를 이용해 빌드를 마친 다음, Google Play Console에 업로드합니다.

스토어 등록 전에는 앱의 이름, 아이콘, 설명, 등급, 상세 정보 등을 모두 작성해야 하며, 첫 출시 시에는 개발자 등록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으면 실제 유저가 다운로드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Expo와 CLI, 빌드 전략의 선택

기초적인 빠른 빌드를 원한다면 Expo의 Managed Workflow가 유용합니다. Expo CLI 명령어만으로 빌드 서버에서 AAB, IPA 파일을 받을 수 있으며, PC 환경 제약도 적습니다. 반면, 고급 네이티브 기능 접근이나 커스텀 모듈이 필요할 땐 React Native CLI 기반 프로젝트로 직접 빌드 환경을 관리하는 게 필수입니다.

각 도구의 선택은 프로젝트의 목표와 개발 경험에 따라 달라집니다. 빠른 프로토타입, 배포 편의성이 중요하면 Expo, 네이티브 제어와 자유도가 우선이면 CLI 방식을 추천합니다.

배포 준비와 최종 점검

앱을 스토어에 올릴 때는 단순히 빌드 파일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용자 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접근 권한 안내 등 필수 정책 문서와 앱 심사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빌드 전에는 아이콘과 로딩 스크린, 버전 정보, 각종 외부 링크가 정상 동작하는지도 필히 검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출시 후에는 다양한 피드백과 오류 리포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지보수가 이루어집니다. 실제 유저의 경험이 당신의 앱을 완성시킨다는 점,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적응과 개선이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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