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
공개 노트 검색
회원가입로그인
HTML의 모든 것

10장: HTML 스타일과 인라인 CSS

HTML에서 스타일을 입히는 세 가지 법칙

웹사이트의 첫인상은 디자인에서 시작됩니다. HTML만으로 구조를 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요소에 다양한 스타일을 더하면 전혀 다른 세상의 문서가 탄생하죠. HTML에서는 CSS(Cascading Style Sheets)를 활용해 색상, 크기, 여백, 글꼴 등 시각적 효과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CSS를 추가하는 기본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인라인 스타일 방식은 태그 자체에 직접 스타일 속성을 적는 방법입니다. 둘째, 내부 스타일 시트는 문서의 head 영역 안에 style 태그를 써서 공통 규칙을 정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스타일 시트는 분리된 CSS 파일을 불러와 여러 페이지에 일관적으로 스타일을 입히는 방식입니다.

인라인 CSS: 빠르고 직접적인 스타일링

가장 빠르게 변화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인라인 스타일이 제격입니다. 원하는 HTML 태그에 바로 style 속성을 추가하면, 해당 요소 하나에만 효과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p style="color: red; font-weight: bold;">중요한 내용</p>처럼 작성하면, 해당 문장만 붉고 굵은 글씨로 표시됩니다. 이런 방식은 소규모 수정이나 특정 부분만 다르게 꾸미고 싶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유지보수가 어렵고, 다수의 태그에 반복적으로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부·외부 스타일 시트와의 차이점

인라인 방식 외에도 HTML head 내부에 <style> 태그를 두어 여러 요소에 스타일을 일괄 적용하거나, css 파일을 별도로 만들어 <link> 태그를 통해 연결하는 방법도 널리 쓰입니다. 인라인이 "즉석 스타일링"에 가까운 반면, 스타일 시트 방식은 사이트 전체에 일관된 룩앤필을 제공하고, 코드의 재활용성을 극대화합니다. 스타일 적용 우선순위는 "인라인 > 내부 > 외부" 순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인라인 스타일의 올바른 활용 예시

특정 문장이나 한두 요소에만 다른 효과를 주고 싶을 때, 인라인 속성은 빠른 해결책이 됩니다. 예를 들어,

<span style="background: yellow;">하이라이트</span> 문장이 즉시 강조됩니다.

또는 여러 속성을 세미콜론(;)으로 구분해 한 줄에서 여러 번 적용할 수 있죠:

<h2 style="color: blue; font-size: 2em;">타이틀</h2>

이처럼 인라인 방식은 적용 범위가 좁은 대신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해, 소규모 실험이나 임시 작업에 강점을 가집니다.

웹페이지의 완성, CSS 스타일의 의미

디자인은 단순히 꾸미기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가독성 향상, 정보의 계층화, 사용자 경험 개선까지,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HTML과 CSS를 함께 다루면, 같은 구조의 페이지가 전혀 다른 얼굴을 지닐 수 있습니다. 다만 규모가 커질수록 스타일의 일관성과 관리의 용이함을 위해, 내부 혹은 외부 스타일 시트 방식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직접 반영이 필요하거나 빠른 테스트, 예시 작성 단계라면 인라인 방식 또한 강력한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공유하기
카카오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