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
공개 노트 검색
회원가입로그인
HTML의 모든 것

3장: 요소와 속성 설명

HTML의 모든 것

웹페이지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하다면, 결국 HTML이라는 언어와 마주해야 합니다. HTML은 웹의 기초, 그리고 핵심입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화려한 웹사이트의 겉모습 뒤에는 수많은 '요소'와 '속성'이란 조각이 정교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이 두 개념을 바로잡고, HTML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요소란 무엇인가

모든 웹사이트는 다양한 정보, 구조, 역할이 합쳐진 결과물입니다. HTML에서 정보의 최소 단위는 '요소'입니다. 요소란 텍스트, 이미지, 제목, 표, 링크처럼 웹페이지에 표현되는 각각의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즉 요소는 실제로 화면에 나타나거나, 화면 뒤에서 웹사이트의 구조를 결정짓는 일종의 블록입니다. 요소는 일반적으로 태그(<>)로 감싸서 선언되고, 그 내부에 콘텐츠나 다른 요소를 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h1>HTML 완전 정복</h1>는 제목(heading) 요소 하나를 나타냅니다.

태그와 요소의 관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div>, <p>, <a> 같은 기호들은 태그입니다. 이 태그 한 쌍(여는 태그, 닫는 태그)과 그 사이의 내용을 합친 전체를 '요소'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p>이것은 문단입니다.</p>에서 <p>는 여는 태그, </p>는 닫는 태그, 그리고 모든 것을 아울러 '문단 요소'가 됩니다. 태그가 뼈대라면 요소는 뼈대에 살을 붙인 하나의 덩어리입니다.

속성이란 무엇인가

태그나 요소는 단독으로도 의미를 가지지만, 특정 동작이나 정보를 부여하려면 '속성'이 필수입니다. 속성은 요소에 부가 정보를 더하거나 동작 방식을 설정하는 키-값 쌍입니다. 예를 들어, <a href="https://www.example.com">링크</a>에서 href라는 속성이 링크의 목적지를 지정해줍니다. 속성은 태그의 시작 부분에, 보통 key="value" 형태로 들어갑니다. 대표적으로 class, id, style, src, alt 등 다양한 속성이 있습니다. 속성 덕분에 같은 태그라도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요소와 속성의 조화

효과적인 HTML 작성은 적절한 요소 선정과, 알맞은 속성 부여로 완성됩니다. 구조화된 요소 위에 속성을 조합하면, 단순한 텍스트도 의미 있고 세련된 웹페이지로 바뀝니다. 예를 들어, <img src="logo.png" alt="로고">에서 src는 이미지를 불러오고, alt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요소와 속성이 함께할 때 비로소 웹페이지의 정보 전달, 접근성, 심미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웹 표준과 의미론적 마크업

단순히 태그와 속성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의미론적 마크업이란 내용의 목적에 맞는 태그와 속성을 사용하는 습관입니다. 예시로, 제목에는 <h1>, 목록에는 <ul>, 의미 있는 구분에는 <section>을 사용하는 것이죠. 이러한 접근은 검색엔진 최적화(SEO), 웹 접근성, 유지보수성 모두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정리하며

HTML의 핵심은 요소와 속성의 결합입니다. 각각의 태그와 속성에는 쓰임의 이유가 있고, 그 조합이 모여 웹사이트의 모든 세계를 만듭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HTML은 더 이상 어려운 코드의 집합이 아니라, 명확한 규칙과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설계도로 느껴질 것입니다.


공유하기
카카오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