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
공개 노트 검색
회원가입로그인
TypeScript Express 서버: 기초에서 프로덕션까지

16장: 배포 전략 (클라우드, 도커, CI/CD)

클라우드, Docker, CI/CD로 완성하는 배포 전략

TypeScript로 작성한 Express 서버는 개발 환경에서는 손쉽게 동작하지만, 실제 서비스를 공개하기 위해서는 한 차원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Docker 기반 컨테이너화, 그리고 자동화된 CI/CD 파이프라인 구축은 모두 신뢰성을 갖춘 서비스 운영의 핵심 요소들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배포 실전

운영 서버 구축의 가장 빠른 방법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서버를 배포하는 것이다. AWS EC2를 시작으로, 클라우드타입과 Heroku, Vercel, Render 등 다양한 플랫폼이 이용된다. 클라우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경 변수 관리와 보안 설정이다. 민감 정보는 반드시 환경 변수로 분리하여, 소스 코드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서비스에 따라 GitHub 연동 한 번으로 자동 배포가 가능하며, 빌드와 실행 명령어(npm run build 또는 node dist/index.js)를 지정해주면, 클라우드에서 바로 동작하는 환경을 얻을 수 있다.

Docker 기반 컨테이너 배포

복잡한 환경 차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Docker를 활용하는 것이다. Dockerfile을 작성하면, Node.js·TypeScript·Express 의존성은 물론, 실행 환경이나 포트까지 모두 코드로 정의할 수 있다:

FROM node:18
WORKDIR /app
COPY package*.json ./
RUN npm ci
COPY . .
RUN npm run build
EXPOSE 3000
CMD ["node", "dist/index.js"]

이렇게 이미지를 빌드하면 어떤 서버든 동일하게 동작한다. docker run -d -p 3000:3000 my-typescript-express와 같이 실행한다. 수평적 확장, 신속한 롤백, 의존성 충돌 방지 등 Docker의 진가를 프로덕션에서 경험할 수 있다.

CI/CD 파이프라인 구축

코드 작성에서 배포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현대적인 DevOps의 본질이다. GitHub Actions, GitLab CI, Jenkins 등 CI/CD 도구를 이용해, 커밋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테스트와 빌드가 돌고, 문제가 없을 때 배포까지 이어지도록 설정한다.

예시로 GitHub Actions에서는 다음과 같은 Workflow를 자주 쓴다:

name: Node.js CI
on:
  push:
    branches: [ main ]
jobs:
  build:
    runs-on: ubuntu-latest
    steps:
      - uses: actions/checkout@v2
      - name: Use Node.js 18.x
        uses: actions/setup-node@v3
        with:
          node-version: 18.x
      - run: npm ci
      - run: npm run build
      - run: npm test

CI 단계에서는 코드 품질 및 통합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후 CD 단계에서는 Docker 이미지를 빌드해 컨테이너 레지스트리에 올린 뒤, 실제 서버에 자동으로 배포하도록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코드를 올리면 서비스가 바로 배포"되는, 중단 없는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진다.

프로덕션을 향한 마지막 준비

빌드와 배포 자동화, 컨테이너화, 클라우드 환경 구성은 각각 별개의 작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환경 변수의 안전한 주입, 네트워크와 보안 그룹 설정, 에러 모니터링 연동 등 운영의 마무리를 신중히 점검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이 모든 단계가 무리 없이 이어질 때, TypeScript Express 프로젝트는 비로소 프로덕션에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다.


공유하기
카카오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