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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Script Express 서버: 기초에서 프로덕션까지

3장: 타입스크립트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초기화

TypeScript Express 서버의 시작, 그리고 완성까지

웹 백엔드 개발의 출발선에는 언제나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서버 구현이 자리한다. Node.js와 TypeScript, 그리고 Express를 결합하면 빠른 개발 속도와 함께 타입 안정성까지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패키지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프로덕션 환경까지 신뢰할 만한 서버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이 장에서는 프로젝트를 처음 구성하는 단계부터 실제 서비스로 배포하기까지의 여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프로젝트의 첫걸음, 구조와 패키지 선정

첫 번째 준비는 프로젝트가 놓일 폴더를 만드는 일이다. 새 디렉터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npm init이나 yarn init을 통해 패키지 관리를 시작한다. 필요한 의존성 설치도 이 단계에서 진행된다. Express 프레임워크, TypeScript 컴파일러, 그리고 개발 편의성을 높여주는 ts-node, nodemon 같은 도구와 함께, 타입 정의를 지원하는 @types/node, @types/express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들의 조합은 실수 없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체계적인 폴더 구조와 진입점 명확화

유지보수와 확장성을 고려한다면 폴더 구조는 미리 설계할수록 좋다. 코드는 일반적으로 src에 위치시키고, 빌드 결과물은 dist로 분리한다. 진입점 파일은 src/index.ts 등으로 명확히 지정한다. 개발이 진행될수록 라우팅, 미들웨어, 컨트롤러 등 역할별 파일 분리가 프로젝트를 더욱 보기 좋고 관리하기 쉽게 만든다.

TypeScript 설정의 탄탄한 기초

TypeScript의 힘은 올바른 설정에서 나온다. 프로젝트 루트에 tsconfig.json 파일을 준비하여 컴파일 옵션, 소스 및 빌드 디렉터리, ES 모듈 환경 등을 꼼꼼히 정의해야 한다. strict 옵션을 활성화하면 타입 체크가 강화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환경마다 필요한 옵션을 조정해 최적화된 개발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

개발-운영 환경 분리와 프로덕션 준비

코드 변경이 잦은 개발 단계에선 nodemon을 이용해 서버를 자동 재시작할 수 있도록 설정한다. 실서비스 배포 시에는 TypeScript로 작성된 코드를 먼저 트랜스파일한 후, 빌드된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Node.js에서 구동한다. 의존성 모듈도 devDependencies와 dependencies로 나눠 관리하면 배포 환경이 한층 깔끔해진다.

TypeScript와 Express의 결합은 학습 초기엔 다소 번거로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점점 커질수록, 예기치 못한 문제를 줄이고 일관성 있는 코드를 보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 기초 다지기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면, 프로덕션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서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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