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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초 완벽 이해

15장: 기본 문법에서 흔한 어려움과 실수

영어 기초 완벽 이해

영어 학습의 여정에서 가장 견고한 출발점은 영어 기초(English Basics)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일이다. 기본 문법(grammar)은 단순히 시험을 넘기기 위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실제 의사소통의 토대를 만든다. 이 장에서는 많은 학습자들이 부딪히는 영어 기초 문법의 공통적인 어려움과 자주 범하는 실수,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원리를 다룬다.

기본 구조만 제대로 알면, 영어 문장은 더 이상 막막하지 않다. 영어 문장은 주로 주어(subject), 동사(verb), 그리고 목적어(object)로 이루어진다. 이 단순한 순서가 곧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의 시작점이다. 동사의 형태는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데, 이를 시제(tense)라 하며, 영어에서의 시제 운영이 우리의 언어보다 훨씬 체계적임을 알 수 있다. 현재, 과거, 미래는 각각 다른 동사 형태와 어순을 요구해, 사건이 발생한 시점을 정확히 드러낸다.

많은 초보 학습자들이 주어와 동사의 수(agreement)를 일치시키는 데서 실수를 겪는다. 주어가 단수일 때 동사에 -s 혹은 -es를 붙여야 하는 기본 원칙이 있으나, 'people'이나 'family'와 같은 집합 명사는 때로 혼란을 일으킨다. 또, 관사(article)의 올바른 사용, 즉 언제 a, an, the를 써야 하는지 헷갈려 문장 의미를 흐리기도 한다. 관사는 단어의 첫 소리, 명사의 구체성, 문맥상 이미 알려진 대상인지에 따라 선택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형용사(adjective)와 부사(adverb)의 구별도 영어 초보자에게 빈번한 걸림돌이다. 형용사는 명사를, 부사는 동사나 형용사 자체 그리고 전체 문장까지 수식한다. 헷갈리는 경우엔 "무엇을 꾸미는가"를 생각하며 문장을 다시 써 보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전치사(preposition)의 용법 역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다. in, on, at의 공간과 시간에서의 미묘한 차이를 실제 예문과 함께 익혀야 한다. "책상 위(on the table)", "방 안(in the room)", "정확한 시각(at 7 o’clock)" 등의 차이를 반복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감을 잡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본 문법원리를 실제 생활의 간단한 문장에 적용해 연습할 때 진짜 실력이 쌓인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일 한두 문장이라도 직접 써 보고 소리 내어 읽어보자. 영어 기초, 정확한 이해야말로 어느 순간 일상의 도구가 되어 삶을 풍부하게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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