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영어 팟캐스트 에피소드 정리하여 뉴스레터로 발행하는 워크플로우
뉴스레터에 들어갈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선택한 후 총 두세 번 듣습니다.
22회차 뉴스레터의 글감이 된 A Science-Supported Journaling Protocol to Improve Mental & Physical Health를 처음 들을 때 ilys.ai를 사용하여 요약본을 만들고, 요약된 내용을 보면서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한 번 듣습니다.
이처럼 전체 맥락을 학습한 상태에서 출퇴근길에 Snipd로 틈틈이 에피소드 내용을 다시 들으며 뉴스레터에 들어갈 만한 부분을 발췌합니다.
Snipd 어플에서 AI가 해당 팟캐스트 에피소드의 대본을 자동으로 추출해줍니다(일주일 두 번 무료).
또한 귀로 들으면서 무선 이어폰 터치로 관심 가는 대목을 발췌할 수 있습니다.
발췌한 내용의 제목과 요약 역시 AI가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더욱이 발췌한 내용을 모아서 AI notes라는 것을 만들어 줍니다. 발췌한 내용의 요점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것이죠. AI가 정말 열일합니다.
이후 틸노트 썸으로 뉴스레터에 들어갈 팟캐스트 에피소드 전체 transcript를 요약합니다. 요약한 내용을 훑어 보면서 중요한 내용을 옵시디언으로 옮깁니다.
transcript를 제공하지 않는 팟캐스트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팟캐스트 에피소드의 mp3를 다운 받아서 riverside.fm에 올리면 transcript 추출 가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한 에피소드를 귀로 두 번 듣고, 2~4일 사이에 요약된 내용을 세 번 정도 보게 됩니다. 간격 인출 통한 재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이제 뉴스레터 쓰는 일만 남았습니다. 옵시디언에서 뉴스레터를 작성합니다.
뉴스레터를 작성하다가 특정 문단과 관련된 노트가 옵시디언 볼트 안에 있지 않나 자주 확인합니다. 단축키를 이용하여 옵시디언 Smart Connections 플러그인으로 빠르게 관련 노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관련 노트 내용을 뉴스레터 내용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뉴스레터 내용과 관련 있는 논문을 검색하고 싶을 때는 SciSpace를 이용하고, 해당 논문에 연관된 더 핵심적인 논문을 찾고 싶을 때는 Litmaps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