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노트 10월 2주차 인공지능 뉴스레터 - 빅테크들의 AI칩과 슈퍼 컴퓨터 개발

이번주도 인공지능 분야의 소식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 GPT-4V(ision) 공개 : ChatGPT 플러그 사용자들에게 GPT-4V 기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ChatGPT 내에서 이미지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LLaVA - GPT-4V에 비견되는 오픈소스 비전 멀티 모달 모델 : LLaVA는 GPT-4V에 비견되는 이미지 인식 오픈소스 모델입니다.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과 마이크로 소프트 리서치,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연구용으로 공개한 이 모델은 비전 인코더 (CLIP ViT-L/14)와 언어 모델 (Vicuna)를 활용해서 이미지 인식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다면 LLaVA 에서 데모를 사용해 보세요.

• 테슬라의 슈퍼 컴퓨터 Dojo : 테슬라는 자율주행 데이터의 머신 러닝에 자신들이 만든 슈퍼 컴퓨터 Doj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조는 테슬라 자체 제작칩인 D1을 사용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Dojo에 대해 투자 의지를 보이고 추후에 아마존 웹 서비스처럼 클라우드로 서비스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 Replit 새로운 AI 모델 공개 -Replit AI + Replit code V1.5 3B : Replit은 온라인 기반의 코드 에디터 및 실행 환경 서비스입니다. 여기에서 Replit AI 기능을 모두에게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코드 완성 기능) 더 나아가 코드 모델을 상업적 사용이 가능하게 공개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AI 칩을 만들고 있다. (코드네임 아테나) :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부터 자체 AI 칩인 코드네임 아테나를 AMD와 함께 개발하고 있었고 곧 공개예정이라고 합니다. 빅테크들이 AI 칩을 만들게 되면서 이 분야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구글 TPU,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 AMD, OpenAI 등)

빅테크들이 AI칩과 슈퍼 컴퓨터 개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I가 컴퓨팅 파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야 외에도 전반적으로 AI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은 한 명의 유저 당 20달러에서 80달러를 손해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월스트리트 저널)

미래에는 비용의 절감이나 효율성 면에서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테스트를 거쳐 PMF (Product Market Fit) 를 검증받은 서비스들이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주도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