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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기초

금리 이해하기 : 금리가 올라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미국 금리 보기 :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interest-rate-decision-168

현재 3.25%. 미 경제학자들은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4~5%까지 올릴 것이라고 추정한다.

한국 기준 금리 : https://www.bok.or.kr/portal/singl/baseRate/list.do?dataSeCd=01&menuNo=200643

현재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3%이다.

금리가 올라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금리를 올리면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수 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내려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경향이 크다. (그런데 물가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다고 하기는 한다.) 또 한가지 이유는 경제가 과열되었다고 판단될 때 금리를 올린다.

금리가 올라가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올라가기 때문에 돈의 가치가 올라가며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를 감소시킨다. 그리고 경제성장성이 떨어진다.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한다. 주식이나 암호화폐에 투자한 돈을 빼서 안정적인 저금으로 돌린다. 그러면 기업은 투자금이 줄어들고 대출은 받기 어려워져 사업을 보수적으로 운영한다. 사람들은 대출 이자가 높은 부동산을 구입하기를 꺼려해 집값이 내려간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경제가 침체되고 돈은 중앙은행으로 흡수된다.

우리나라만 금리가 올라가면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어 환율이 내려간다. (예를 들어 1달러 1300원이 1달러 1200원이 된다.) 이 경우 수출 가격이 올라가 수출은 떨어지고 수입은 올라가게 된다. (예를 들어 1달러 1000원에 10달러인 제품이 1달러 500원이 되어 가격이 20달러가 된다.)

환율이 떨어진다 = 원화가치가 상승한다.

환율이 올라간다 = 원화가치가 하락한다.

물론 이는 이론적인 것으로 상황이나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금리를 올렸지만 미국이 금리를 더 올렸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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