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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teDance Seed 2.0 에이전트 모델(Pro·Lite·Mini) 출시, 멀티모달이 달라졌다

요약

ByteDance Seed 2.0 에이전트 모델(Pro·Lite·Mini) 출시, 멀티모달이 달라졌다

연휴 직전, ByteDance가 ‘에이전트 시대’를 겨냥한 Seed 2.0(두바오-시드 2.0) 모델군을 공개했습니다.1 단순 챗봇을 넘어 “여러 단계로 일을 처리하는 AI”에 초점을 맞췄고, Pro·Lite·Mini로 쪼개 가격과 속도 선택지를 넓힌 게 핵심입니다. 오늘은 이 업데이트가 왜 의미 있는지, 그리고 어떤 팀이 어떤 모델을 고르면 좋은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

Seed 2.0(Pro·Lite·Mini), 뭐가 달라졌나: ‘멀티모달 에이전트’ 강화

Seed 2.0의 방향성은 한 줄로 요약됩니다. “말만 잘하는 AI”에서 “문서·표·이미지·영상까지 읽고, 다음 행동을 계획하는 AI”로의 진화입니다.2 ByteDance는 이번 세대에서 멀티모달 처리 능력 업그레이드를 가장 크게 내세웠는데, 특히 업무 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PDF 문서, 테이블, 그래프, 화면 캡처 같은 입력을 더 잘 이해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2

여기서 ‘에이전트’는 유행어가 아니라 비용 구조를 바꾸는 키워드입니다. 현실 업무는 질문 1번으로 끝나지 않고, 확인→비교→정리→작성 같은 다단계가 기본이라 토큰 소모가 급증하죠. ByteDance가 “실사용 비용을 대폭 낮췄다”를 반복 강조하는 이유도 이 맥락입니다.3

Pro·Lite·Mini, 어떤 상황에 누구를 쓰면 좋을까?

이번 발표가 실무자에게 반가운 이유는 “성능 자랑”보다 “제품 라인업 설계”가 더 구체적이기 때문입니다. PANews 정리대로 Seed 2.0은 범용 에이전트 모델 3종(Pro·Lite·Mini)과 별도 코드 모델을 함께 냈습니다.4

Pro는 ‘깊게 생각하고 오래 일하는’ 타입입니다. ByteDance는 Pro를 GPT-5.2, Gemini 3 Pro 급 장기 추론·멀티스텝 작업에 맞춘 모델로 포지셔닝했습니다.5 문서 여러 개를 엮어 결론을 내거나, 업무 플로우를 쪼개 실행 계획을 짜는 작업에 유리하겠죠.

Lite는 “가성비 좋은 주력 모델” 포지션입니다. 이전 세대 주력(Doubao 1.8)보다 전반 성능이 올라갔다고 밝혀, 일반적인 고객응대/요약/리포트 초안 같은 반복 업무에 맞습니다.4 팀에서 가장 많이 호출되는 모델이 되기 쉬운 구간이에요.

Mini는 “빠르고 많이”가 목표입니다. 지연시간이 중요한 챗 UI, 동시 접속이 많은 서비스, 비용 민감한 대규모 실험(A/B 테스트)에 적합합니다.4 똑똑함보다 응답 속도·처리량이 KPI인 곳이라면 Mini가 체감 효율이 큽니다.

가격과 벤치마크가 흔드는 시장: ‘토큰 인플레’의 해법?

Seed 2.0이 시장에 던진 메시지는 꽤 직설적입니다. “비슷한 성능이면, 더 싼 쪽이 이긴다.” TechNode는 Pro가 멀티모달·수학·코딩 벤치마크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냈고, 토큰 가격은 선두권 대비 ‘한 자릿수 단계’ 낮췄다고 전했습니다.5 The Decoder는 API 단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는데, Pro가 입력 100만 토큰당 약 $0.47, 출력 100만 토큰당 약 $2.37 수준이라고 정리합니다.2

이게 왜 중요하냐면, 에이전트가 확산될수록 토큰 사용량이 체감상 “기하급수”로 늘기 때문입니다. Reuters 보도에서도 ByteDance는 복잡한 실제 작업일수록 대규모 추론과 멀티스텝 생성으로 토큰이 많이 든다고 짚었습니다.3 즉, 모델 성능 경쟁이 어느 정도 수렴하면 다음 전장은 ‘지속 가능한 비용’입니다.

물론 장밋빛만 있는 건 아닙니다. The Decoder는 Seed 2.0이 코드 생성 일부나 지식의 롱테일, 환각(할루시네이션) 억제에서는 경쟁 모델 대비 약점이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2 그래서 실전에서는 “중요 의사결정은 Pro+검증”, “대량 처리 초안은 Lite/Mini”처럼 역할 분담이 더 합리적입니다.

시사점

Seed 2.0을 한 번에 이해하는 가장 쉬운 관점은 ‘옵션의 등장’입니다. 이제 팀은 최고 성능 모델 하나로 버티기보다, Pro·Lite·Mini를 업무 단계별로 섞어 전체 비용을 설계할 수 있게 됐습니다.4 특히 문서·표·이미지 같은 멀티모달 입력이 많은 조직일수록 이번 업그레이드의 체감이 클 가능성이 큽니다.2

실용적으로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먼저 “우리 업무에서 멀티스텝이 잦은 구간”을 고르고(Pro), “반복 초안/요약 구간”을 분리한 뒤(Lite), “트래픽 피크나 자동화 배치”는 Mini로 내려보내는 식입니다. 에이전트 시대의 승부는 ‘모델 하나의 IQ’가 아니라, ‘비용·속도·검증을 묶는 운영 능력’에서 갈릴 테니까요.3

참고

1ByteDance releases Seed 2.0 agent models in Pro, Lite and Mini with upgraded multimodal capabilities

2Bytedance's Seed2.0 adds even more price pressure on Western AI models

3China’s ByteDance releases Doubao 2.0 AI model for ‘agent era’

4Doubao Large Model 2.0 Released | PANews

5ByteDance Releases Doubao-Seed-2.0, Positions Pro Model Against GPT 5.2 and Gemini 3 Pro

ByteDance Seed 2.0 에이전트 모델(Pro·Lite·Mini) 출시, 멀티모달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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