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더 똑똑해진 LinkedIn 인물 검색: 인공지능이 커리어 연결을 완전히 바꾼다

LinkedIn이 드디어 AI, 인공지능을 이용한 새로운 인물 검색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이름이나 직함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사람의 특징이나 필요한 도움을 간단하게 설명만 하면 AI가 맞춤형 프로필을 찾아주죠. 이 혁신적인 변화로 네트워킹과 커리어 탐색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오늘 자세히 알아봅니다.

AI, 이제 이름보다 '특징'으로 사람을 찾다

기존의 LinkedIn 인물 검색은 정확한 이름, 직함, 혹은 회사명을 알고 있어야 원하는 사람을 찾기가 쉬웠죠. 하지만 이제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에서 일하는 Northwestern 졸업생"처럼 구체적인 설명만 입력하면 됩니다. 혹은 "미국 취업 비자 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식의 질문도 입력 가능하죠. AI가 사용자의 설명을 분석해서 가장 적합한 프로필을 제안해 주니, 목적에 딱 맞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게 꼭 맞는 연결, AI가 순위까지 매겨준다

새로운 인물 검색은 단순히 조건에 부합하는 프로필을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AI는 내 검색목적과 각 사람의 전문성은 물론, 우리 둘의 직간접적 연결고리까지 따져 결과를 우선순위로 정렬해 보여줍니다. "누가더 나와 가까운가? 이 분야에 가장 걸맞은 전문성은 누구인가?" 연결 가능성까지 꼼꼼히 따진 결과를 제공받으니, 네트워킹의 질이 한층 올라갑니다.

직업 탐색에서 인물 탐색까지, 커리어 AI 시대 도래

이미 LinkedIn은 올 5월부터 AI로 직업 검색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상적인 직업을 묘사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채용 공고를 추천하는 방식이었죠. 이번 사람 찾기 기능 역시 이 흐름에서 이어집니다. 관심 분야에 있는 잠재적 멘토, 프로젝트 협력자, 전문 상담까지, ‘나에게 딱’인 사람을 찾아 연결할 수 있는 창구가 훨씬 넓어진 셈이죠.

우선 미국 프리미엄 사용자부터, 곧 모두의 기능으로 확대

이번 AI 인물 검색 기능은 우선 미국 내 프리미엄 LinkedIn 회원에게 제공됩니다. 하지만 LinkedIn은 곧 전 세계 모든 사용자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누구나 이 똑똑해진 네트워크 검색을 누릴 수 있게 될 날이 머지않았죠.

AI가 이끄는 미래의 네트워크, 지금부터 대비하자

이제 커리어 활동의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름을 모르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전문성'만으로 연결이 가능해진 시대,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과 AI의 진화가 있습니다. 앞으로 LinkedIn은 단순한 프로필 열람 플랫폼을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 발전과 네트워크 확장의 필수 도구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금 내 프로필도 구체적인 전문성과, 돋보이는 경력 묘사로 업데이트해두는 것이 현명한 준비가 아닐까요?

참고

[1] LinkedIn launches AI-powered people search, letting users find profiles with simple descriptions -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