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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타겟 전략: 좁은 고객 설정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법

Harin
Harin
조회수 48
요약

타겟은 좁게 잡을수록 강해진다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첫걸음은 대상 고객을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좁게' 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시작 단계에서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면, 결과적으로 아무에게도 깊이 다가갈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아주 작은 집단을 완전히 만족시키며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성장의 핵심입니다.

좁은 타겟이 가지는 3가지 이점

첫째, 스타트업은 자원이 부족하므로 한 지점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둘째, 작은 시장에서 1등이 되는 것이 성장과 생존에 더 유리합니다. 셋째, 만족도가 높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소문을 내는 '입소문 마케팅'이 터집니다. 이것이 바로 제품-시장 적합성의 신호입니다.

임계 질량과 입소문의 폭발

에버렛 로저스의 혁신 확산 이론에 따르면, 특정 집단의 15~18%가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나머지도 빠르게 따라오게 됩니다. "우리만 안 쓰는 건가?"라는 불안으로 인해 제품이 그룹의 표준이 되죠. 핵심은 좁은 집단에서 신속하게 점유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타겟을 좁히지 못하는 4가지 심리적 함정

스타트업이 실제로 타겟을 뾰족하게 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큰 비전과 전략의 혼동

  • 자기 솔루션에 대한 과도한 집착

  • 트래픽만 늘리려는 '가짜 성장' 욕심

  • 고객 거절에 대한 불안

    이런 감정들이 타겟 선정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립니다.

타겟을 명확히 정의하는 I-E-T 프레임워크

고객 그룹을 명확히 정의할 때는 세 가지 기준을 사용합니다.

  1. Inclusion: 누구를 포함할 것인가

  2. Exclusion: 누구는 제외할 것인가

  3. Trigger: 어떤 상황에서 제품이 절실해지는가 이렇게 하면 팀 모두가 같은 대상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타겟 기준 B2B와 B2C

B2B의 경우는 회사 규모, 담당자 역할, 실제 문제, 사용하는 기술, 활동 플랫폼 등. B2C는 연령, 라이프스타일, 핵심 문제, 소비 습관, 미디어 이용 등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기준을 활용해서 '우리만의' 고객을 세밀하게 골라야 합니다.

타겟 그룹의 크기와 침투율 목표

타겟은 최대한 좁혀서, 1~6개월 내에 고침투율(20%)을 달성할 만큼 작게 잡아야 합니다. 제품을 빨리 전환시킬 수 있다면 타겟을 더 작게, 느리게 확장하는 모델엔 다소 더 넓게 잡을 수 있습니다.

고객 깊이 이해하기: 인터뷰의 중요성

진짜 고객의 문제와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인터뷰가 필수입니다. 단순히 "무엇을" 물어보는 설문지보다 "왜"와 "어떻게"를 탐구하는 대화를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행동 중심의 질문을 하며 진짜 인사이트를 파악합니다.

고객 탐색 4가지 프레임워크

  • WHO: 고객의 가치관과 동기는?

  • WHAT: 가장 큰 고충은?

  • HOW: 기존 해결 방식과 변화 의지는?

  • WHERE: 주로 활동하는 채널과 네트워크는? 이렇게 정보를 구조화하면 효과적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타겟의 확장과 병렬 실험 전략

초기에는 아주 뾰족한 2~3개의 타겟 그룹을 동시에 실험하며 시장 반응을 빠르게 학습해야 합니다. 성장 단계에서는 '집중 공략과 탐색'을 병행하고, 대기업은 여러 세분화 타겟을 동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가장 강력한 타겟 그룹을 찾아 집중하고, 이후 인접 시장으로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결론: 100명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어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하지 말고, 진짜 우리를 필요로 하는 소수에게 집중하세요. 깊은 만족과 강한 입소문이 곧 더 큰 시장으로 가는 가장 빠른 통로입니다.


원문 전체를 읽는 것을 추천.

출처 및 참고 :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좁게: 타겟을 좁힐수록 시장을 지배한다 | Disqu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