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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itude, 4주 만에 사내 AI 도구 만든 비결과 따라하는 방법

요약

혁신적인 사내 AI 도구를 만들어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끌어올린 Amplitude의 사례, 직접 배워볼까요? 이 글에서는 실제 엔지니어링 리더의 경험을 바탕으로, Amplitude가 단 몇 주만에 회사 전체가 쓰고 싶어 하는 내부 AI 도구 ‘Moda’를 개발한 과정을 정리합니다. ‘내부 AI 툴 구축’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성공사례와 구체적인 방법, 노하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사내 AI 도구, 직접 만들까? 사서 쓸까? Amplitude의 선택

Amplitude는 여러 SaaS 솔루션 중 선택지가 많았음에도, 핵심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해 ‘직접 만드는 것’을 택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내부 리소스를 활용해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필요에 딱 맞는 툴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3~4주, 일부 엔지니어들의 여유시간”만 투자했다고 하니, 많은 기업의 상식과는 달랐습니다.

많은 기업이 ‘사내 도구를 만들자’ 하면 투자와 리스크를 걱정하지만, Amplitude는 빠른 시도와 버릴 각오로 임했습니다. 실제로 API 등 기존 레고 블록을 조합해 더욱 빨리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필요하면 언제든 재구성할 수 있도록 가볍게 설계한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핵심은 데이터 연결과 쉬운 접근: Moda의 탄생

Moda는 사내 모든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입니다. 슬랙, 구글 드라이브, Salesforce, Jira, Confluence, Github 등 다양한 업무툴 데이터를 한방에 조회하며, “질문→즉시 답변→산출물 자동생성”의 프로세스를 구현했어요.

또한, 사용자용 슬랙봇, 웹 인터페이스 두 가지로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입니다. 동료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공개되기 때문에, “저 사람이 자주 쓰는 툴이라면 나도!”와 같은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도 강하게 나타났죠.

빠른 확산, 진짜 조직 변화를 만든 힘

특별한 마케팅 없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적용한 Moda는, 단 일주일 만에 조직 전체로 퍼졌습니다. 핵심은 ‘사회적 확산’(Social Engineering)의 힘. 더욱 신뢰가는 동료가 쓰는 모습이 즉시 보이기 때문에, 동료 간 추천과 관찰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영업 사원, 고객 지원팀부터 CEO, 엔지니어, 제품팀까지 전 부서가 Moda를 활용해 업무 속도를 끌어올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는 사례가 쏟아졌어요.

제품 설계와 개발 프로세스, AI로 압축하다

제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짧은 문장 하나만 Moda에 입력합니다. 그러면 이 작은 아이디어가 “세부 문제진단-해법 제안-요구사항 도출-프로토타입 작성”까지 완전체 PRD(제품 요구 문서)로 확장됩니다.

특히 프로토타입 생성 단계에선 Figma, Bolt, VZero 등 다양한 디자인툴과 연동해, 똑같은 프롬프트로 다양한 결과물을 즉시 만들어보고 비교할 수 있어 효율성이 극대화됐어요. 이 모든 절차가 과거 몇 주 걸리던 일들이 ‘하나의 회의 안에서’ 끝나기도 합니다.

프롬프트, 지속적 개선과 협업으로 최고의 품질 달성

Moda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다면, 팀은 데이터를 거슬러 올라가 입력 자체를 수정하거나 피드백을 반복해 요구한 결과에 접근합니다. 중요한 기준은, AI 결과를 맹신하지 않고 ‘비판적 사고’로 복수의 결과, 실제 고객의 목소리까지 다각도로 검증한다는 점입니다.

흥미롭게도 엔지니어, 제품 매니저, 디자이너가 서로 역할을 바꿔 체험해보는 멀티 롤 플레이도 도입해, AI를 통해 협업 스킬과 공감 능력까지 함께 높이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조직의 변화와 AI 도구 활용 전략

Moda는 제품팀뿐 아니라 개발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술부채의 관리,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 생산성이 수배로 늘어난 것은 물론, 기존에 불가능하던 실험이 가능해졌죠.

Amplitude는 개별 엔지니어의 역량을 ‘AI 툴’을 통해 곱셈 효과로 끌어올리고, 팀 전체가 더 큰 도전을 빠르게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싫지만 어쩔 수 없던 코너”를 AI로 훨씬 수월하게 개선 가능해진 점도 큰 장점입니다.

따라 하고 싶은 조직을 위한 실전 팁과 도전 과제!

리더는 “한 달 뒤, 우리도 직접 만든 내부 AI 도구나 최소한 프로토타입 하나를 꼭 만들어보라”는 미션을 던졌습니다. 이제 API 연동, 슬랙봇,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내 데이터에 즉각 접근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일,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닙니다.

프롬프트가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입력부터 차근차근 점검하고, 구체적 피드백을 반복하세요. 그리고 동료와 역할을 바꿔 워크숍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서로의 영역을 이해하고 AI 활용법을 익히는 데 더없이 빠른 성장의 계기가 된다고 해요.

마무리하며

Amplitude의 Moda 사례는 ‘빠르게, 가볍게, 직접 만든다’는 전략이 사내 도구 혁신의 정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누구나 API 조합, 기존 SaaS 활용, 슬랙/웹 인터페이스 연동만으로 우리만의 내부 AI 도구를 만들 수 있어요. 관건은 속도와 집착, 그리고 협업 문화입니다.

"AI 도구는 일잘러의 곱셈"이라는 사실, 조직 안에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오늘 당장 한줄 아이디어부터 프롬프트로 시작해보세요! 새로운 길을 열어줄 도구의 혁신,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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