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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화 '트위스터스': 줄거리, 제작, 흥행 총정리

2024년 영화 '트위스터스': 줄거리, 제작, 흥행 총정리

영화 'Twisters'(2024): 개요와 성격

2024년 공개된 'Twisters'는 리 아이작 정(Lee Isaac Chung)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국 재난 영화로, 전작 'Twister'(1996)의 스탠드얼론 속편이다. 마크 L. 스미스(Mark L. Smith)가 각본을 맡았으며, 주요 배우로 데이지 에드거-존스(Daisy Edgar-Jones), 글렌 포웰(Glen Powell), 앤서니 라모스(Anthony Ramos), 브랜든 페레아(Brandon Perea), 모라 티어니(Maura Tierney), 사샤 레인(Sasha Lane)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오클라호마 주에서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맞서 싸우는 스톰 체이서(storm chaser) 집단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0년 시퀄 제작 논의가 시작돼 여러 감독이 거론됐으며, 리 아이작 정이 최종적으로 2022년 연말 감독직에 임명됐다. 이후 2023년 여름 오클라호마 현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2024년 7월 8일 런던에서 월드 프리미어가 열렸고, 7월 19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했다. 평단과 흥행 양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수익 3억 7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줄거리 및 테마

주인공은 오클라호마에서 토네이도 약화 실험에 도전하는 기상학도 케이트 카터(Kate Carter)다. 실험 중 갑작스럽게 토네이도가 EF5(Enhanced Fujita Scale)로 급변해 동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죄책감에 케이트는 현장을 떠난다. 5년 후, 뉴욕에서 근무하던 케이트는 다시 옛 동료 자비(Javi)의 요청으로 토네이도 추적 조직 StormPAR에 합류, 최신 레이다 시스템 실험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유튜버 '토네이도 랭글러(Tornado Wrangler)'로 명성을 얻은 타일러 오언스(Tyler Owens)와 그의 팀이 등장하여, 두 팀 간 견제와 협력이 이어진다.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동기에 대한 오해·갈등과 회복,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이 그려진다. 실험과 실패가 반복되는 가운데, 케이트와 동료들은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협력하며, 재해 극복의 중요성과 희생의 의미를 다시 자각한다.

종국엔, 실버 아이오다이드(silver iodide)와 소듐 폴리아크릴레이트(sodium polyacrylate)를 결합해 토네이도 약화에 성공하며, 주인공들은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 마지막엔 케이트, 타일러, 자비, 그리고 팀원들이 함께 새로운 토네이도 레이다 사업을 시작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제작 과정의 특징

'Twisters'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사실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추구했다. 리 아이작 정 감독은 기존 작품뿐 아니라 ‘죠스’, ‘우주전쟁’, ‘프렌치 커넥션’,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캐릭터 동선과 인간관계를 강조했고, 배우들은 실제 기상 전문가와 스톰 체이서로부터 집중 교육을 받았다.

촬영은 오클라호마와 인근 도시에서 약 60일간 진행됐으며, 토네이도 시즌과 맞물려 촬영이 자주 중단되는 등 자연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35mm 필름과 아나모픽 렌즈(anamorphic lens), 핸드헬드 카메라가 활용됐으며, 자연광과 실내 세트, 실물 효과(practical effect)가 조화를 이뤘다. 시각효과는 실제 토네이도 영상 및 최신 컴퓨터그래픽을 종합해 재현되었다.

음악, 개봉 및 마케팅

벤저민 월피쉬(Benjamin Wallfisch)가 음악을 담당했고, 사운드트랙은 2024년 7월 발매됐다. 카운트리 음악 중심의 수록곡들이 삽입됐으며, 루크 콤스(Luke Combs)의 'Ain't No Love in Oklahoma' 등이 공개됐다.

마케팅은 대중 스포츠 이벤트 및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슈퍼볼, NASCAR, WWE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하여 트레일러와 음원을 선공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펼쳐졌다. 주요 도시에서 프로모션 투어가 있었고, 오클라호마 등 토네이도 피해 경험이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흥행 및 비평 반응

'Twisters'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 8,1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자연재해 영화’ 부문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냈다. 전 세계적으로 3억 7,23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4DX, PVO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하며 전략적으로 관객층을 확대했다.

비평가 평점은 Rotten Tomatoes 기준 75%의 긍정 평가, Metacritic에서 65점을 획득해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시각 효과와 긴장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눈에 띈다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일부 평론가는 인터넷과 실제 토네이도 영상이 널리 퍼진 시대에 관객에게 새로움을 전달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과학적 고증 및 사회적 논의

제작진은 미국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전문 기관의 조언을 받았으며, 실제 로고·소품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토네이도를 화학물질로 직접 약화시키는 영화 속 설정은 과학적으로 실현성이 부족하고, 사용된 물질의 양과 방법 모두 현실과는 거리가 있음이 지적됐다.

영화는 지구온난화(climate change)와 토네이도 빈도 및 위력의 상관관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이에 관해 일부 평론가는 ‘기후 변화’의 현재적 의미를 반영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으나, 감독은 메시지를 주입하는 강요를 피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과학 자문단 역시 “토네이도와 기후변화의 연관성은 여전히 연구 중”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Twisters_(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