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시리아 내전 10년: 체제 붕괴와 중동 질서의 재편

시리아 내전 10년: 체제 붕괴와 중동 질서의 재편

시리아 내전: 발단에서 체제 전환까지

시리아 내전은 2011년 대중 봉기에서 시작되어 2024년 아사드 정권 붕괴,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에 이르는 10여 년 간의 깊은 분열과 변동을 겪은 현대 중동사의 대표적 장기 분쟁이다. 민주화에 대한 열망, 복합적인 사회구조, 외세 개입 등이 복잡하게 얽히며, 수백만 명의 인명 피해와 대규모 난민 사태, 지역 질서의 근본적인 재편을 초래했다.

1. 아사드 정권과 구조적 불만

1960년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바트당(Arab Socialist Ba'ath Party)과 아사드 가문은 수십 년간 권위주의적 지배를 이어왔다. 국가 기구와 군부, 알라위(Alawite) 엘리트, 바트당이 통치의 3축을 이뤘다. 언론과 시민사회의 권리제한, 가혹한 탄압, 경제적 불평등 누적이 체제 불만을 키웠다. 2000년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집권 이후 개혁 기대가 있었으나, 실질적 진전 없이 압제만 심화되었다. 소수 종파 기반, 클라이언트 제도의 고착, 대규모 반체제 운동의 탄압이 체제 위기의 핵심 배경이었다.

2. 경제와 사회적 도전

2000년대 들어 시장화 정책은 빈부 격차만 강화했고, 2006-2011년 대가뭄이 농업 붕괴, 식량 가격 급등, 농민 대도시 유입 등 사회 불안정성을 악화시켰다. 지방과 도시 하층, 특히 수니(Sunni) 다수 지역에서 정부 불신이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위기는 2010년대 초 시민 저항의 밑거름이 되었다.

3. 봉기, 무장화 그리고 내전의 확대

2011년, 중동 전역에 번진 아랍의 봄(Arab Spring) 흐름 속에서 시리아에서도 민주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아사드 정권은 시위대에 무력 진압으로 대응하며, 수많은 민간인이 사살·구금되고, 반정부 저항이 각지에서 무장화되었다. 이로 인해 내전이 전면화되며, 각기 이념과 배경이 상이한 수많은 무장세력과 임시정부 조직이 난립했다.

주요 세력 구도

  • 바트당 중심 정부군 및 러시아·이란 등 외국 우방

  • 자유시리아군(Free Syrian Army), 시리아국민연합 등 민주·국민주의 연합

  •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 등 수니 이슬람주의계 무장세력

  • 쿠르드 주도 북동부 자치행정(AANES) 및 시리아민주군(SDF)

  • 알카에다 계열, 이슬람국가(IS) 등 글로벌 이슬람 지하드 그룹

4. 외세 개입과 전쟁 다중화

내전은 곧 ‘프락시 워(proxy war, 대리전)’ 양상을 띠었다. 이란, 러시아, 헤즈볼라(Hezbollah) 등은 정부를 지원했고, 반대로 미국, 터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유럽국, 이스라엘 등은 각기 다른 반정부 조직·민병대를 후원했다. 2014년부터 IS 점령지 확대로 미군 및 연합국 공습이 시작됐고, 터키는 2016년 쿠르드 자치 확장 대응 차 북부 시리아까지 군사개입을 확대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및 이란계 거점 타격을 거듭했다.

5. 극심한 인도주의 위기

전쟁은 시리아 사회를 철저히 붕괴시켰다. 수십만 명~수백만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Syrian_civil_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