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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 음악과 패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아이콘

리아나: 음악과 패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아이콘

리아나: 음악, 경계 없는 진화의 아이콘

성장 배경과 초기 활동

1988년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난 로빈 리아나 펜티(Robyn Rihanna Fenty)는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했다. 어려운 어린 시절, 가족의 알코올 및 약물 의존, 부모의 이혼 등 많은 난관을 겪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레게, 소카, 힙합 등 카리브 해의 다양한 음악을 접한 그녀는 10대 때부터 예능 학교에 다니며 음악가의 꿈을 키웠다. 2003년, 현지 친구들과 결성한 그룹으로 미국 제작자 에반 로저스의 관심을 받았고, 곧 시연곡을 위해 미국을 오가며 음악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적 스타로의 성장

2005년, 리아나는 데프잼(Def Jam)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미국 음악시장에 데뷔했다. 첫 앨범 'Music of the Sun'과 'A Girl like Me'는 카리브 해 사운드를 바탕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진 'Good Girl Gone Bad'(2007)는 댄스팝 요소를 과감히 도입하며 음악적 변신을 보여주었고, 대표곡 "Umbrella"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래미(Grammy) 수상에 이르렀다.

이후 'Rated R', 'Loud', 'Talk That Talk', 'Unapologetic' 등 앨범마다 R&B, 팝,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고, "Only Girl(In the World)", "We Found Love", "Diamonds" 등 수많은 히트 싱글을 발표했다. 2016년, 8집 'Anti'에서는 랩과 알앤비가 융합된 새로운 시도와 독립적 창작 통제권을 드러냈고, "Work" 등으로 또 한 번 차트를 평정했다. 그 밖에 세계 투어와 각종 음악 시상식을 통해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음악 예술성 및 영향

리아나는 메조소프라노(mezzo-soprano)로 넓은 음역과 독특한 개성, 감성적인 보컬을 갖췄다. 음악적 성향은 캐리비언 음악의 질감에서 시작해 EDM, 록, 일렉트로팝 등 장르적 경계를 넘나든다. 그녀의 곡에는 사회문제, 사랑, 자아 표현 등 다양한 주제가 녹아 있다. 리아나는 끊임없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며, 자전적 경험과 주변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켜왔다는 점에서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뚜렷한 영감을 주었다.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밥 말리 등의 거장들과 흑인 여성 아티스트들에게서 영향을 받았고, 독창적 영상미와 무대 연출로 대중문화 흐름을 선도했다.

대중문화에서의 이미지와 브랜드

단순한 가수의 범주를 넘어 리아나는 대중적 스타일 아이콘(fashion icon), 미디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초기에는 '틴 팝 프린세스'로 출발했지만, 3집 시기부터 강렬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하며 여성성, 섹슈얼리티, 자기표현의 다채로운 양상을 드러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 의상, 스타일 변화를 선보이며 패션 업계에서 극찬을 받았다.

공개적인 연애, 이슈가 된 사생활, 유명 음악 감독과의 영상 작업 등도 항상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성적 매력, 도전적 의상, 대담한 퍼포먼스로 자유로운 여성상과 독립된 개인 브랜딩의 표본이 되었다.

사업가로서의 성공

리아나는 음악 이외 사업 영역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는 획기적으로 다양한 피부 톤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뷰티 산업에서 포괄성(inclusivity)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펜티 이펙트’(Fenty Effect)로 대형 브랜드들이 제품을 다양화하도록 이끌었다. 속옷 브랜드 새비지 엑스 펜티(Savage X Fenty)와 스킨케어 브랜드 펜티 스킨(Fenty Skin), 헤어케어 브랜드 펜티 헤어(Fenty Hair) 역시 인종과 체형, 스타일의 벽을 허무는 포괄적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LVMH와 협력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 펜티(Fenty)는 흑인 여성 최초로 글로벌 명품 하우스를 이끌며 패션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 공동 소유, 각종 향수·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Forbes 선정 세계 여성 뮤지션 부자 1위, 영향력 있는 여성 사업가로 우뚝 섰다.

사회 참여와 자선 활동

리아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목소리로 주목받는다. 2012년 설립한 클라라 라이오넬 재단(Clara Lionel Foundation)은 의료·교육 인프라 개선, 기후 정의, 긴급 구호 등 세계적 규모의 자선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녀는 기부, 자선 공연, HIV/AIDS·자연재해 구호, 여성 권익 옹호, 기후 변화 대응에 다방면으로 참여했다. 하버드 인간애상, 미국 NAACP 대통령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했으며, 바베이도스에서 국가영웅(the National Hero of Barbados)으로 공식 선정됐다.

사회적 이슈에 직접적인 의사 표명을 이어가며, 인종차별과 젠더, 이민, 청년교육,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변화 필요 등 다양한 주제에서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기와 미디어, 컬래버레이션

가수 활동 외에도 리아나는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녀는 '배틀쉽', '오션스 8',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바테스 모텔', '구아바 아일랜드'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25년 예정된 '스머프'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주인공 목소리 역을 맡았다.

또한,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업—에미넴, 드레이크, 제이지, 칼빈 해리스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폭을 넓혔다. 패션 협업과 TV쇼, 다큐멘터리 제작 등 미디어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사생활과 사회적 이슈

리아나는 공개 연애와 결별, 크리스 브라운과의 폭력 사건 등 사적인 삶에서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과거 연인과의 이별, 화해, 재결합 및 폭력 사건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경험을 음악과 사회적 메시지로 승화시켰다. 2021년부터 ASAP Rocky와의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업적과 유산

리아나는 21세기 최다 판매 여성 기록 아티스트로 기네스북, RIAA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업적을 공식 인정받았다. 14개의 빌보드 핫100 1위 싱글, 9개의 그래미, 13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각종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팝, R&B, 다큐멘터리, 패션, 뷰티, 자선, 미디어 등 경계를 넘는 리더십으로 동시대 아티스트와 창작자, 기업, 팬 등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녀의 음악과 스타일은 전 세계 수많은 신진 아티스트들이 따르고 있으며,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 패션 플랫폼 등 뉴미디어 시대의 대표적 영향력자로 군림하고 있다. 더불어, 포용성과 다양성, 여성의 자기결정권, 사회적 책임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인물로 꼽힌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Riha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