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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인도 영화 ‘Manjummel Boys’의 줄거리와 제작 과정

실화 바탕 인도 영화 ‘Manjummel Boys’의 줄거리와 제작 과정

도입: 영화 개요와 주요 특징

‘Manjummel Boys’는 2024년에 개봉한 인도 말라얄람어(Malayalam) 서바이벌 스릴러로, 치담바람(Chidambaram)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사우빈 샤히르(Soubin Shahir), 바부 샤히르(Babu Shahir), 숀 앤토니(Shawn Antony)가 파라바 필름스(Parava Films) 소속으로 제작했으며, 주연진은 사우빈 샤히르, 스리나스 바시(Sreenath Bhasi), 디팍 파람볼(Deepak Parambol), 바루 바르가스(Balu Varghese) 등 많은 배우로 구성됐다. 작품은 실제로 2006년 국내 언론에 보도된 구나 동굴(Guna Caves) 구조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코치(Kochi) 인근 만쥬멜(Manjummel) 마을 청년들이 코다이카날(Kodaikanal)에서 겪는 비극적 모험을 그린다.

전개: 줄거리와 제작 과정

이야기 구성

2006년, 코치 예술 동아리 소속 10명의 친구들이 오남(Onam) 연휴를 맞아 타밀나두(Tamil Nadu)주의 코다이카날로 여행을 떠난다. 마지막 일정으로 ‘구나 동굴’을 방문하는데, 영화 ‘Gunaa’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에서 현지 가이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한구역에 무단 진입한다. 그룹원의 이름을 벽에 새긴 뒤 기념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수브하쉬(Subhash)가 갑자기 깊은 구멍에 빠진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그가 응답하지 않자 친구들은 당황하여 구조를 요청하게 된다. 지역 주민의 조언을 받아 경찰서와 산림 관리소에 달려가지만, 과거에 이 구멍에 빠져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례가 많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듣는다. ‘데빌스 키친(The Devil's Kitchen)’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 장소에서, 경찰은 오히려 친구들을 제한구역 무단침입, 허위 신고, 살인 혐의로 압박한다.

폭우가 시작되고 동굴 내부에 물이 차오르자, 결국 경찰과 소방이 구조에 나서게 된다. 친구 중 시주 데이비드(즉, ‘쿠탄’),가 위험을 무릅쓰고 밧줄에 매달려 구멍 아래로 내려가고, 끝내 중상을 입은 수브하쉬를 구조한다. 응급 처치 후 귀향해서는 사건을 은폐하려 했지만, 구조 사실이 알려지며 쿠탄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칭송받는다. 2년 후 그는 ‘지반 락샤 파닥(Jeevan Raksha Padak)’이라는 생명구조상을 수상한다.

제작 및 촬영

이 작품은 2023년 1월 공식화되어 같은 해 7월에 촬영이 마무리됐다. 주요 촬영지는 코다이카날과 코치, 페룸바부르(Perumbavoor)였으며, 극 중 구나 동굴 세트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자얀 찰리세리(Ajayan Chalissery)가 실제로 재현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 사우빈 샤히르는 이번 작품에서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음악(Soundtrack)은 수신 샴(Sushin Shyam)이 맡았으며, 영상 촬영(Cinematography)과 편집(Editing)은 각각 샤이주 칼리드(Shyju Khalid), 비벡 하르샨(Vivek Harshan)이 담당했다. 영화 음악은 소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음악상(Best Music Award)을 수상했다.

배급과 상영

2024년 2월 22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흥행 전선에 나서자마자 비평과 관객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이 높았고, 현지 사정에 따라 극장 상영 일정에 일부 변동이 있었으나 무난히 상영됐다. 흥행 성공에 힘입어 텔루구어(Telugu) 더빙판도 4월 공개됐다. 배급은 Sree Gokulam Movies와 Dream Big Films, 인도 각 지역 및 해외에서는 Phars Film Co.와 Mythri Movie Makers 등이 담당했다.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와 아시아넷(Asianet)에서 각각 스트리밍과 위성 방송 판권을 확보했으며, 5월 5일부터 다양한 언어로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정리: 반응, 평가, 논란

흥행 성과 및 평가

‘Manjummel Boys’는 개봉 첫 주에만 국내외 총 수익이 2억루피(약 2500만 달러)를 돌파해 말라얄람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인도 2월 개봉 영화 중 최다 수익작으로 남았다(추후 ‘Empuraan(2025)’에 의해 갱신됨).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이야기의 현지성과 현실적인 우정의 묘사, 감정적 몰입 및 기술적 완성도, 그리고 타밀 영화 ‘Gunaa’와 공간적 연결성이 꼽힌다. 비평가들은 연기, 연출, 각본, 편집 그리고 사운드트랙 등 전반적 요소에 강한 만족감을 보였다. 평론에서는 “몰입감 최고”, “현실 그대로의 우정의 힘”, “극적 과장 없이 진정성 있게 그려낸 휴먼 스릴러”라는 평가가 주류였다.

논란 및 사회적 파장

한편 비평가 제야모한(Jeyamohan)은 “현실을 그려내 불쾌감을 준다”며, 극 중 인물들의 무책임함과 음주 등의 모습을 문제 삼았다. 동시에, 제작진은 부정 행위 및 위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고등법원의 한시적 소송 중지는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 영화에 삽입된 음악 ‘Kanmani Anbodu Kadhalan’의 무단 사용 문제로 작곡가 일라야라자(Ilaiyaraaja)가 제작사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저작권 논쟁 역시 불거졌다.

결론

‘Manjummel Boys’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우정과 용기, 현실적 공감을 일으키는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흥행과 작품성 모두에서 기록을 세운 본 영화는, 상업적 성공뿐 아니라 인도 청년세대와 사회에 지속적인 화두를 남기며 역사에 남았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Manjummel_B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