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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엘로디: 브리즈번에서 헐리우드까지, 젊은 스타의 성장과 연기 변신

제이콥 엘로디: 브리즈번에서 헐리우드까지, 젊은 스타의 성장과 연기 변신

도입

Jacob Elordi는 1997년 6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태어난 배우다. 젊은 시절부터 연기와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미국 LA로 건너가 배우로서의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국적인 외모와 큰 키(1.96m), 그리고 강렬한 연기력은 그를 Z세대의 대표적인 하트스롭(heartthrob)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성장 과정과 연기 입문

엘로디는 브리즈번의 평범한 노동자 계층 가정에서 네 명의 형제자매와 함께 성장했다. 아버지는 바스크(Basque) 출신 이민자로, 집안에 뿌리 깊은 이주 역사와 노동 윤리를 심어주었다. 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 아래, 엘로디는 12세부터 학교 뮤지컬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학창 시절 럭비 팀에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이후 연기로 진로를 돌렸다. 히스 레저(Heath Ledger)의 조커 연기에 감명을 받아 배우의 꿈을 키웠고, 14세 때부터 미국식 악센트(Accent)를 연습하는 등 조기 준비를 시작했다. 여러 차례 모델 활동도 시도했지만, 신체 조건 제약에 부딪히기도 했다.

엘로디는 로만 가톨릭 계열 사립 남학교들을 다녔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회상한다. 15세 때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를 접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확신을 갖기에 이른다. 그는 마론 브란도(Marlon Brando), 로렌스 올리비에(Laurence Olivier), 다니엘 데이 루이스(Daniel Day-Lewis),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등 거장들의 생애를 탐독하며 연기적 정체성을 형성해 갔다. 이후 멜버른의 연기 학교에 입학, 19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력 발전

엘로디의 첫 번째 할리우드 현장 경험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의 엑스트라로 등장한 2017년이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스윙잉 사파리(Swinging Safari)’로 첫 정식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듬해 넷플릭스의 로맨틱 코미디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에서 나쁜 남자 '노아 플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게 된다. 이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나, 엘로디 본인은 후속작 제작에 대해 "유치하다"고 언급하는 등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동시에 영화로 인한 지나친 외모 소비와 성적 대상화에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키싱 부스’ 촬영 이후 LA로 이주한 그는, TV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 오디션을 통해 폭력적이고 복잡한 고등학생 '네이트 제이콥스' 역을 거머쥐었다. 이 배역으로 엘로디는 "나르시시스트(narcissist)", "소시오패스(sociopath)" 같은 심리적으로 도전적인 역할을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엘로디의 이미지 변신을 이끈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더 모르추어리 컬렉션(The Mortuary Collection)’, ‘투 하츠(2 Hearts)’, ‘딥 워터(Deep Water)’, ‘더 베리 엑설런트 미스터 던디(The Very Excellent Mr. Dundee)’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최근 활동과 평가

2023년, 엘로디는 ‘더 스위트 이스트(The Sweet East)’에서 영국 배우 이안, ‘히 웬트 댓 웨이(He Went That Way)’에서 19세 연쇄살인범 바비 등으로 출연하여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같은 해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감독의 ‘프리실라(Priscilla)’에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역을 맡아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그의 연기에 대해 "엘비스의 매력과 집착까지 절묘하게 표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솔트번(Saltburn)’에서는 옥스퍼드 대학생 펠릭스 캐튼으로 변신,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BAFTA 어워드 남우조연상(BAFTA Award for Best Actor in a Supporting Role)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2024년에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MC로 등장했으나, 외모에 집중된 농담이 많았다는 점에서 혹평을 받았다. 동년 ‘오, 캐나다(Oh, Canada)’에서 리차드 기어(Richard Gere)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으며, ‘온 스위프트 호시스(On Swift Horses)’ 등의 신작 영화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넷플릭스 호러 영화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에서 괴물 역, 소설 ‘더 내로우 로드 투 더 딥 노스(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각색 미니시리즈 주연 등도 예고되어 있다.

대중적 이미지와 논란

엘로디는 키와 고전적 마스크로 "차세대 리딩맨(leading man)"의 대명사이자 Z세대의 성적 상징(sex symbol)으로 떠올랐다. 그의 사생활과 연애사는 연예매체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휴고 보스(Hugo Boss) 향수 캠페인의 모델, 2023년에는 태그호이어(TAG Heuer)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등 패션계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그러나 2024년 한 방송에서 진행자가 그에게 영화 ‘솔트번’ 관련 발언을 하며 신체 일부를 요청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물리적 충돌 의혹이 제기됐고, 현재 호주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정리

Jacob Elordi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에서 세계적 주목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다양한 장르와 복합적 캐릭터 소화에 더불어, 연기 외적으로도 대중적 이미지와 이슈에서 중심에 서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연예계 한복판에서 엘로디는 스스로의 연기관을 지키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Jacob_Elor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