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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와 국가 구성 개요

중국의 역사와 국가 구성 개요

중국: 개요와 국가 구성

중국(중화인민공화국, People's Republic of China)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가 약 14억 명을 넘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영토는 약 960만㎢에 달해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넓다. 국경은 14개국과 맞닿아 있으며, 동쪽을 따라 태평양 연안의 드넓은 해안을 가진다. 수도는 베이징, 최대 경제 중심지는 상하이이다. 행정구역상 중국은 23개 성(province), 5개 자치구(autonomous region), 4개 직할시(municipality), 2개 특별행정구(special administrative region)를 포함한다.

중국의 공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중국어 간체: 中华人民共和国, 번체: 中華人民共和國, 병음: Zhōnghuá rénmín gònghéguó)으로, '중국'(中國/中国, Zhōngguó)이라는 단어는 서주시기(周朝) 왕실 중심지를 가리키며 '가운데 나라(Middle Kingdom)'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China'라는 명칭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 'Cīna'에서 기원한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역사적 흐름

선사·고대 시기

중국 땅에는 약 225만 년 전부터 초기 인류가 살았다. 베이징 원인(Peking Man, Homo erectus)의 화석, 약 68만~78만 년 전의 치아 등 수많은 고고학적 유물이 발굴되어 있다. 기원전 3천년기 후반, 중국 최초의 왕조로 전해지는 하(夏)가 등장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실제 존재 여부는 논란이 있다. 상(商) 왕조는 고고학과 금문(oracle bone script) 등 명확한 증거로 뒷받침된다. 이후 주(周) 왕조에서 만여 년 정치질서가 이어졌으나, 점차 봉건 영주들의 권력 분산으로 진(秦)의 귀일(統一) 이전까지 춘추전국시대가 전개되었다.

제국의 시대

기원전 221년, 진왕 정(始皇帝)이 전국을 통일해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를 세웠다. 문자·화폐·도량형을 통일하며 법가(legalism) 제도를 펴나갔지만 짧은 시일 만에 멸망했다. 뒤를 이은 한(漢) 왕조는 국가를 대폭 확장하고 비단길(Silk Road)의 주요 세력으로 부상, 동아시아 문화권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삼국(Three Kingdoms), 진(晉), 남북조를 거쳐 수(隋)·당(唐) 시대에 이르러서는 경제·문화적 황금기를 맞았다. 송(宋) 왕조는 인쇄술과 화폐, 해상무역 등에서 혁신을 이루었으나, 몽골(원, Yuan)에 의해 정복당했다.

몽골의 지배 이후 원 왕조는 농민 반란으로 붕괴되고, 주원장(홍무제)이 명(明)을 세웠다. 명은 강력한 해군과 번영한 경제, 그리고 정화(鄭和)의 대양 원정 등으로 문화의 절정기를 구가했다. 17세기 중엽에는 만주족이 이끄는 청(清)이 지배층으로 올라섰다.

근현대: 혼란과 재정립

19세기 중반, 아편전쟁(Opium Wars), 불평등조약, 내란(태평천국, 백련교, 의화단) 등으로 국가가 쇠퇴했고 해외 이민이 대규모로 발생했다. 1911년 신해혁명(Xinhai Revolution)으로 제국 체제가 붕괴되고, 1912년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 들어섰다.

이후 군벌 분열 시기를 거쳐 국민당과 공산당이 대립했고, 일본의 침략(1937~1945) 동안 임시 연합을 구성했다. 세계 2차대전 종전 이후에는 국공내전(國共內戰)이 재개되어 1949년 중국공산당(CCP)이 본토를 장악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 국민당 정부는 대만으로 이전했다.

현대화와 개혁

마오쩌둥 사후, 덩샤오핑 지도부가 등장하면서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하고 개방 전략을 추진했다. 고도성장과 도시화가 이어지는 한편, 경제적 격차와 환경문제, 인권·언론 자유 제한 등 다양한 과제가 대두된다. 21세기 들어 시진핑 체제는 권력 집중, 부패 척결, 국유기업 개혁, 적극적 대외정책(Belt and Road Initiative) 등을 강조하고 있다.

자연 환경과 기후

중국은 북쪽의 고비·타클라마칸 사막, 남쪽의 아열대 산림, 서쪽의 히말라야(히말라야, Himalaya), 천산(天山, Tian Shan) 등 높은 산지와 광활한 초원을 아우른다. 황허(Yellow River), 창장(Yangtze River) 등 거대한 강이 흐르며, 동부 해안에는 비옥한 평야와 강 삼각주가 펼쳐져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극서부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Everest, 8,848m), 지구상에서도 가장 낮은 지점 중 하나인 아이딩 호(Ayding Lake, -154m)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진다.

기후는 계절풍(monsoon)이 뚜렷해 여름엔 덥고 습하며, 겨울엔 건조하고 춥다. 사막화와 황사,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며,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정책(2060년 목표)에 투자하고 있다. 풍부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을 바탕으로 세계 17대 생물다양성 대국에 속한다.

정치 구조와 행정 체계

중국은 공산당 일당 지배 국가로, 최고 지도자는 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state president), 중앙군사위원회 주석(commander-in-chief)이 겸임하는 형태다. 주요 정책 결정은 중국공산당(CCP)의 중앙정치국과 상무위원회가 주도한다. 명목상 국가 최고기관은 전국인민대표대회(National People's Congress, NPC)이지만, 실질 권한은 제한적이다. 국무원(State Council)이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노동자와 농민 연합에 기초한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표방한다.

행정구역은 23개 성, 5개 자치구(예: 신장, 티베트, 광시 등 소수민족 자치구), 4개 직할시(베이징, 상하이, 충칭, 톈진), 2개 특별행정구(홍콩, 마카오)로 구분된다. 대만(타이완)은 양안문제(one China policy)로 인한 국제적 외교 쟁점 중 하나다.

경제 발전과 세계적 위상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연평균 6%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 제조강국·수출국·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다. 명목 GDP는 세계 2위, 구매력(PPP) 기준 세계 1위 수준이다. 중점 산업은 제조업(하이테크 포함), 전자상거래, 그린에너지, 금융 등이며 민간기업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극도의 빈곤층은 역사적으로 대규모로 감소했고, 도시 중산층(middle-class) 인구는 5억 명에 달한다.

무역에서 중국은 120여 국가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며, 외환보유액도 세계 1위다. 위안화(renminbi)의 국제화, 첨단 기술산업 강화, 외국인 투자 유치 및 대외 투자가 활발하다. 그러나 지역 간 발전 격차, 소득 불평등, 지적재산권(ip) 분쟁, 모조품과 같은 문제도 존재한다.

과학기술 및 교육

중국은 종이, 나침반, 화약, 인쇄술 등 고대 4대 발명품(Four Great Inventions)으로 과학기술의 선진국이었으나, 근세에 들어 서구에 주도권을 내줬다. 최근들어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특허, 논문,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우주항공(월면 착륙·화성 착륙·독자 우주정거장 티앤궁 건설 등)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과학논문, 특허출원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규모 모두 세계 최대 수준이다.

교육면에서는 9년 의무교육 체계를 적용하고, 대학 진학률 및 고등교육 인프라가 급속히 확대되어 있다. 3천 개가 넘는 대학, 세계 최고 수준의 상위권 종합대학(C9 League, 칭화·베이징대 등)을 보유한다. 문해율은 97%에 달한다.

인구, 언어, 민족

2020년 인구는 약 14억 1천만 명으로, 한족(Han Chinese)이 91%를 차지하며 55개의 공식 소수민족(minority)이 인구의 나머지를 이룬다. 중국 정부는 1970년대부터 인구억제 정책(한 자녀 정책 등)을 실시했으나, 2016년부터 두 자녀, 2021년 이후 출산 규제가 완화되었다. 최근에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도시화율은 67%에 이르고 100만 이상 도시가 160개를 넘는다.

중국에는 200여 종이 넘는 언어가 사용되는데, 국가 통용 표준은 북경관화(표준어, Mandarin)로 삼는다. 각 민족과 지역마다 고유의 언어(티베트어, 위구르어, 광둥어 등 언어다양성)가 존재한다.

종교와 신앙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규정되어 있으나, 국가는 공식 승인된 종교단체 외에는 엄격히 규제한다. 전통적으로 유교(Confucianism), 불교(Buddhism), 도교(Taoism) 그리고 다양한 민간신앙(folk beliefs)이 융합되어 있으며,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70% 이상이 전통 신앙이나 비공식 종교를 믿거나 실천한다. 개별 추산에 따르면, 불교 33.4%, 신앙 없음 25.2%, 도교 19.6%, 기타 민간 신앙 17.7%, 기독교 2.5%, 이슬람 1.6%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구조와 이슈

개혁개방 이래 도시화·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됐으며, 교육·보건·주거 등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지역, 도시-농촌, 소득 격차, 지방과 수도권 간 자원배분 불균형이 존재한다. 여전히 표현, 집회, 언론·인터넷 자유에 강력한 제한이 있다. 소수민족 인권, 신장·티베트 정책, 홍콩 민주화 운동, 감시사회(surveillance), 사형제, 성소수자 권리 등은 국제적으로 논란이 많은 영역이다.

반면, 대다수 국민은 정치적 안정과 생활 수준, 치안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된다.

국제관계 및 군사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 Security Council) 상임이사국이자 1971년 이후 국제사회에서 단일 중국론(one China principle)을 견지한다.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과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며, G20, BRICS, APEC,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외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미국·유럽과는 경제협력은 밀접하지만, 정치·군사적 갈등(남중국해, 대만 등)도 병존한다.

인민해방군(PLA)은 세계 최대 규모 현역병력과 두 번째로 큰 국방예산, 핵무기, 세계 2위 해군력을 갖추고 있다.

문화, 예술, 스포츠

중국문화는 유구한 역사, 공자사상, 문예 부흥, 회화·공예·음악, 건축, 차(茶) 문화, 한자(漢字) 등에서 독자적 생태계를 형성하였다. 음식은 지역별로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8대 요리 전통이 있다. 현대에는 문학(루쉰, 모옌 등), 영화, K팝과 유사한 중국 대중가요(C-pop), 패션 등에서 국제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

체육 역시 농구,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며,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남긴다.


이 문서는 중국의 주요 특성을 의미 단위별로 재구성하여 정치, 역사, 자연, 인구,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을 체계적으로 조망한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