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블레이크 라이블리: 연기 인생과 ‘It Ends with Us’ 논란

블레이크 라이블리: 연기 인생과 ‘It Ends with Us’ 논란

블레이크 라이블리: 삶과 커리어의 궤적

블레이크 엘렌더 브라운(Blake Ellender Brown, 1987년 8월 25일 출생)은 예명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로 잘 알려진 미국 배우이다. 배우 어니 라이블리(Ernie Lively)를 아버지로 둔 그녀는 뛰어난 가정 환경에서 예술적 영향력을 직접 받으며 성장했다. 할리우드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그녀의 생애와 경력을 살펴본다.

성장 배경과 초기 경험

로스앤젤레스 타르자나(Tarzana) 지역에서 태어난 라이블리는 부모 모두 연예 분야에 몸담고 있던 가정에서 자랐다. 어머니 일레인(Elaine Lively)은 인재 스카우터로, 아버지는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며 가족 모두가 오락 산업에 참여했다. 집안에는 친오빠 에릭(Eric), 그리고 어머니의 전혼에서 태어난 세 명의 이복형제–로리(Lori), 로빈(Robyn), 제이슨(Jason)가 있다. 라이블리는 유년 시절부터 부모가 지도하던 연기 수업에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체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0살에 아버지의 영화 ‘샌드맨(Sandman, 1998)’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배우가 될 의향이 크지 않았고, 스탠포드 대학교 진학을 꿈꾸었다. 버뱅크 고등학교(Burbank High School) 시절에는 치어리더, 합창단, 학생회장 등 활발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가족의 권유로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뛰어들었다.

배우로서의 도약과 성장

2005년에 ‘네 명의 소녀와 바지 여행(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에서 브리짓 역을 맡아 처음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로 십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이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가십걸(Gossip Girl)’에서 세리나 밴 더 우드슨(Serena van der Woodsen) 역할을 맡으며 청춘 드라마의 중심에 섰다. 대학 진학을 미룬 채 촬영에 매진했으며, 이 드라마는 그녀의 스타성을 확고히 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로맨틱 코미디 ‘뉴욕, 아이 러브 유(New York, I Love You)’, 스릴러 ‘더 타운(The Town)’, 히어로 무비 ‘그린 랜턴(Green Lantern)’, ‘세비지스(Savages)’ 등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더타운'에서의 변신은 평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다양한 영화와 감독·제작 영역 진출

2015년 이후 라이블리는 ‘아달린: 멈춰진 시간(The Age of Adaline)’, ‘더 셸로우(The Shallows)’, ‘카페 소사이어티(Café Society)’, ‘어 심플 페이버(A Simple Favor)’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어 심플 페이버’에서의 활약 역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첫 아카데미상 후보 거론까지 이어졌다.

연출과 제작자로서도 역량을 넓혔다. 2021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뮤직비디오 연출에 나섰고, 2024년에는 제스틴 발도니(Justin Baldoni)와 함께 ‘잇 엔즈 위드 어스(It Ends with Us)’의 프로듀서 및 주연을 맡았다.

‘It Ends with Us’ 논란과 여파

‘It Ends with Us’의 흥행과 달리, 촬영과 개봉 이후 심각한 갈등이 불거졌다. 라이블리는 함께 작업한 감독 겸 배우 발도니에 대해 성희롱을 겪었다며 캘리포니아 인권국에 진정을 제출했다. 이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도니 측은 조직적으로 라이블리의 평판을 훼손하려 했으며, 이에 대해 소송이 이어졌다. 원작자 콜린 후버(Colleen Hoover)와 많은 동료 배우들이 라이블리를 지지했고, SAG-AFTRA(미국 배우조합)와 영화 업계 인사들의 공개 성명이 잇따랐다.

이 사건은 발도니의 명예훼손 소송, 상대방의 맞소송 등 복잡한 법적 공방으로 번지며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왔다. 시의성 있는 이슈로서 영화계 성평등과 안전한 근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켰다.

다양한 외적 활동과 비즈니스

라이블리는 연예 활동 외에도 ‘먹는 즐거움’을 이야기하며 요리와 제과에 관심을 보였다.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 니젤라 로슨(Nigella Lawson)에게 영감을 받아 각종 방송과 잡지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2014년에는 수공예 제품을 선별·판매하는 디지털 플랫폼 ‘Preserve’를 론칭했고, 이후에도 칵테일 브랜드 ‘Betty Buzz’, ‘Betty Booze’ 및 동물실험을 배제한 헤어케어 라인 ‘Blake Brown’을 선보였다.

사생활과 대중적 영향력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가십걸’의 동료 펜 배즐리(Penn Badgley)와 교제했다. 이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와 2011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2년 결혼,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가족은 뉴욕 주 파운드 리지(Pound Ridge)에 거주하며, 테일러 스위프트와도 각별한 우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노예제와 얽힌 유서 깊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에 대해 남편과 함께 공개 사과하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라이블리는 알코올이나 약물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오랫동안 주목을 받았다.

사회참여와 지지 활동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는 공개 영상을 촬영했다.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구찌(Gucci)의 ‘Chime for Change’ 캠페인, 실종·학대 아동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왔다. 또한 샤넬(Chanel), 로레알(L’Oréal) 등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정리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연기와 감독, 사업, 사회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하고 영향력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풍부한 성장 배경, 다양한 도전, 그리고 논쟁적인 이슈를 관철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모습에서 그녀는 현대 대중문화 속 강인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Blake_L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