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그일': 스파이 액션과 코미디의 만남, 논란과 흥행 성적 분석
영화 '아그일': 스파이 액션과 코미디의 만남, 논란과 흥행 성적 분석
도입
2024년 2월에 개봉한 "Argylle"는 스파이 액션과 코미디의 요소가 결합된 영화로, 매튜 본(Matthew Vaughn)의 연출 아래 화려한 배우진이 참여했다. 주연은 헨리 카빌(Henry Cavill),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Bryce Dallas Howard), 샘 록웰(Sam Rockwell), 브라이언 크랜스턴(Bryan Cranston)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이슨 퓨크스(Jason Fuchs)의 각본이 바탕이 되었다. 이 영화는 "킹스맨"(Kingsman) 시리즈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이야기로서, 향후 두 시리즈 간의 접점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전개
영화의 서사는 내성적인 소설가 엘리 콘웨이(Elly Conway)가 주인공으로 내세워진다. 그는 '아그일'(Argylle) 시리즈라 불리는 스파이 소설의 다섯 번째 작품을 집필 중이나 창작의 벽에 부딪혀 있다. 어느 날, 실제 스파이 에이든 와일드(Aidan Wilde)의 도움을 받아 기차에서 암살 위기를 모면한 엘리는, 자신이 쓴 소설이 실제 비밀 조직 '디비전'(Division)의 행보를 예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둘은 런던으로 이동해 소설에 등장하는 핵심 아이템 '마스터키'(Masterkey)를 찾아 디비전의 실체를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엘리가 믿었던 부모가 사실 디비전의 요원임이 드러나고, 그녀는 에이든과 함께 도망친다. 프랑스에 도착한 엘리는 자신이 소설 속 인물인 '아그일'의 실제 모델, 즉 기억을 조작당한 스파이 레이첼 카일(Rachel Kylle)이라는 사실을 마주한다. 에이든과 함께한 모험 끝에, 레이첼은 결말적으로 디비전을 배신해 마스터키를 빼돌리고, 수차례의 반전과 대립 끝에 조직을 무너뜨린다. 부활한 자신감 속에서 엘리는 마지막 소설을 출간하고, 진짜 아그일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다.
제작 과정에서 매튜 본 감독은 1980년대 액션 스릴러에 대한 경의를 담았다 밝혔다. 전편의 주요 촬영은 영국과 유럽 여러 지역에서 2021년 이루어졌으며, 듀아 리파(Dua Lipa)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오리지널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마케팅과 제작을 위해 애플(Apple)과 유니버설(Universal) 등 대형 제작사들이 협력했고, 거액의 예산이 논란이 된 바 있다.
흥미로운 이슈 중 하나는 영화의 설정에 등장하는 '엘리 콘웨이'란 작가가 실제 존재하는지에 관해 촉발된 미스터리였다. 여러 매체와 팬들은 이 인물이 실존하는지 논란을 벌였고,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의 연관설도 떠올랐다. 그러나 감독 본인은 명확하게 이를 부인했다.
한편, 음악감독 론 발피(Lorne Balfe)가 처음으로 본 감독과 합을 맞추며 음악 작업을 책임졌다.
정리
"Argylle"은 개봉 후 대부분의 평론가와 관객에게서 혹평을 받았고, 흥행 역시 기대를 밑돌았다. 1억 달러에 육박하는 흥행 수입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감안할 때 실질적 성과는 좋지 않았다. 비평에서는 지나치게 복잡한 전개, 과다한 러닝타임, CG(Computer Graphics) 남용 등이 지적되었고, 장르 자체를 풍자한 것이라는 평가도 등장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메타적 장치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일부 있었다.
감독 매튜 본은 예상보다 부정적인 반응에 놀랐다고 밝혔으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데에 만족감을 표했다. 제작진은 "아그일"이 최소 트릴로지로 확장될 계획임을 밝혔다. 후속작에서는 주인공의 기원(origin)에 대한 전사가 다뤄질 예정이며, "킹스맨"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가 계획되어 보다 큰 스파이 세계관(shared universe)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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