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격변: 정치, 재난, 기술, 인권의 대전환
2024년 세계 격변: 정치, 재난, 기술, 인권의 대전환
2024년: 변화와 위기의 해
2024년은 정치, 자연재해, 국제 분쟁, 그리고 기술의 대격변이 동시에 전개된 해였다. 세계 각국에서 긴장과 혁신, 그리고 전환점이 잇따라 도래하며,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만한 결정적 순간들이 이어졌다.
국제정세의 격동
세계 곳곳의 분쟁은 한층 더 격화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얀마 내전, 수단과 사헬(Sahel) 지역의 이슬람 무장반란 등 지속된 무력충돌은 21세기 국제질서의 불안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시리아에서는 12월, 바트당(Ba’ath Party) 체제의 붕괴와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의 도주로 대대적인 정권교체가 현실이 되었다. 이스라엘과 가자(Gaza)에서의 전쟁 역시 중동 전역에 불안을 확산시켰으며, 레바논 침공, 헤즈볼라(Hezbollah)와의 격돌, 하마스(Hamas) 지도자의 암살 등 점증하는 긴장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았다.
정치 지형의 변화
2024년에는 무려 80여 개국이 주요 선거를 실시했다. 이 중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세계 인구 다수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포함됐다. 기존 집권세력은 대거 지지율 하락과 권력 상실을 경험했다. 일본,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는 오랜 기간 유지되던 여당이 의회 다수의석을 잃거나 정권을 내주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비연속 두 번째 임기로 선출되며 그동안의 정치 공백을 메웠다. 프랑스, 독일 등은 불신임 사태로 정치구도가 급변했고, 한국에서는 계엄령 선포 시도가 저지당한 후 대통령과 권한대행 모두 탄핵되는 헌정 위기가 초래됐다.
자연재해와 기후위기
극단적 기상현상 때문에 세계는 또 다른 재난의 해를 맞이했다. 일본에서 강진으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중앙유럽과 브라질, 스페인, 케냐–탄자니아 지역에서는 홍수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는 극심한 폭염 중 하지(Hajj) 기간 동안 1,300여 명이 사망했고, 지구 곳곳이 열대성 저기압(hurricane)의 영향으로 더 큰 피해를 겪었다. 솔로몬제도, 마요트섬(Mayotte), 바누아투 등의 섬 지역에서도 재해가 이어졌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위기
우주 분야에서는 일본과 미국 민간 기업이 각각 달 연착륙에 성공하며 사상 첫 상업용 달 착륙선의 시대가 열렸다. 스타쉽(SpaceX Starship) 로켓의 회수 성공, 유럽우주청의 유로파(Europa) 탐사선 발사 등도 주목할 만한 진전이었다. 인공지능 규범(Artificial Intelligence Act)의 제정, 유전자 연구, 기후 변화 대응 관련 국제협력 역시 진일보했다. 한편, 7월 발생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오류는 인프라의 디지털 의존도가 갖는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사회·문화적 변화와 인권
문화와 예술, 스포츠 분야도 빠르게 전개됐다.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크로커스 시티홀(Crocus City Hall) 테러 참사로 러시아는 2004년 이후 최대의 테러피해를 겪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장기집권 국가 지도자의 퇴진과 시민 비협조 운동이 이어졌으며, 나미비아, 북마케도니아, 싱가포르 등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인권과 정의를 위한 투쟁이 활발했다.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공정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 오랫동안 잠적했던 인물들의 사면 및 송환 등은 국제인권 거버넌스의 진전에 기여했다.
맺음말
2024년은 분명 현대사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전쟁과 평화, 혁신과 혼란, 자연재해와 인류적 도약이 중첩된 이 해를 통해, 인류는 공동의 미래를 위해 더욱 심도 있는 연대와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본 포스트는 Wikipedia의 문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