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과 OpenAI 창업 이야기: AI 혁명, 미래 비전, 혁신 전략 완전 분석 (AI 스타트업 스쿨)
샘 올트먼이 AI 스타트업 스쿨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을 블로그 글로 구성해 봤습니다. 영상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 불가능해 보였던 미친 도전의 시작
2015년, OpenAI를 창업하기 전 샘 올트먼은 진지하게 망설였습니다. 당시 AGI(범용 인공지능)는 ‘사이언스 픽션’ 외에 존재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 있던 DeepMind도 너무 멀게만 보였죠.
"우리도 창업 직전까지 '이걸 해, 말아?'하고 동전 던지듯 고민했다."
"정말 야심찬 일을 하려면, 몇 명이 방에 모여 서로의 눈을 보고 '좋아, 하자!'고 말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수많은 이유로 겁을 냈습니다. 수익은커녕, 제품 아이디어조차 없고, 논문 주제를 머리 맞대고 찾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지금의 '챗GPT'는 당시엔 완벽한 공상과학이었죠.
2. 특이한 도전, 빛나는 인재 집결
하지만 한 가지, 샘이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남들이 ‘정상적’이라고 여기는 길에서 벗어날수록 “특A급 인재”들이 모인다는 것.
99%는 “미쳤다”고 했으나, 1%의 열광적 소수 중에는 세상을 바꿀 재능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걸 하면 인재가 잘 모이지 않는다.
진짜로 희귀하고 큰 꿈을 꾸면 최고의 인재가 모이기 시작한다."
3. 작게 시작한 실험실, 거인이 되다
OpenAI의 첫 모습은 초라했습니다. 단지 8명이서 모여 논문 아이디어를 짜냈죠.
"어떤 거대한 성공도 처음엔 그저 작은 실험처럼 조심스럽게, 불확실하게 시작된다."
'시드를 뿌릴 곳만 제대로 선택하면, 한 걸음씩 멍청하리만치 계속 내딛는게 중요하다.'
4. 모델이 먼저, 제품은 그 뒤에: 지금은 혁신의 블루오션
샘이 가장 놀란 점?
요즘의 AI(특히 GPT-4o)는 이미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실제 만들어 쓰는 제품들은, 모델의 능력에 비해 한참 못 미친다는 것!
"모델 파워는 이미 이만큼 앞서갔고, 가격은 계속 떨어진다.
최고의 오픈소스 모델도 곧 나온다.
'이 새 기술로 뭐 만들까?' 고민하는 회사나 창업자에겐 역대급 기회다."
5. AI의 기억: 점점 더 인간처럼... 그리고 'Her'의 실현?
샘의 '요즘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ChatGPT의 기억(Memory)입니다.
"이제는 마치 오랜 친구처럼 나를 기억하고 맥락을 쌓는다.
머지않아 이 AI가 스스로 내 데이터를 파악하고, 내 대신 일도 하고, 내가 미처 요청하지 않아도 날 돕는 세상이 온다."
노골적으로 도심은 'Her' 영화 속 AI와 현실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조만간 "AI 컴패니언"이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들 걸 예고하는 장면이죠.
6. AI+로봇: 집집마다 휴머노이드가 무료로?!
미래 'GPT-5'와 그 너머에서는, AI가 비디오를 만들고, 실시간으로 코드를 짜주고,
궁극적으로는 현실 세계에서 실물(로봇)과 연결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조만간 챗GPT 슈퍼프리미엄 구독하면 휴머노이드 로봇 하나가 따라오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
현재까지 로봇의 두 문제는 기계(역학)과 인지(인지 AI)였는데,
둘 다 ‘곧 해결 범위’에 들어왔다고 짚습니다.
7. 남들이 다 하려는 건 피하라! 진짜 기회는 남들이 안 보는 곳에 있다
스타트업의 영원한 공식,
“가장 상상력이 뛰어나고 낯선 곳에서 진짜로 큰 회사가 탄생한다.”
OpenAI도 한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길을 걸었고, 초반엔 딱히 '방어력' 전략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트랙을 잘 잡고 나면, 브랜드, 사용자 경험, 독특한 기술 등
지속 가능한 무기가 차츰 축적됩니다.
8. 엘론 머스크도 깠던...그래도 계속 간다!
초창기, 엘론 머스크가 "너흰 0% 성공할 거야!"라는 독설을 보내오던 때도 있었습니다.
'영웅이던 사람이 실패를 확신하는 이메일을 보낼 때,
누구라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길 수 있다고 믿은 팀워크와 집념이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샘은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9.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노가다 업무, AI가 대신한다
챗GPT는 단순 검색이 아니라,
점점 “주니어 직원”처럼 몇 시간 단위의 프로젝트를 직접 해주고 결과물을 넘겨주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10. 혁신의 인터페이스, 드디어 완전히 새로워질까?
이제 키보드-마우스, 터치 화면을 거쳐,
AI가 사용자의 필요를 파악해 자신이 맞춰서 '녹듯이' 사라지는 "멜팅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이 과업에는 전설의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전 애플)가 함께 합니다.
11. 기술의 지각변동, 스타트업은 어떻게 살아남나?
“Code-Gen 시대, 모든 SaaS가 실시간으로 새로 태어나는 세계에서,
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훨씬 빨리, 싸게, 새 혁신을 실험할 수 있다.
위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다.”
12.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앞으로 10년간 폭발적으로 커진다
AI 혁명은 한 사람, 혹은 소규모 팀이
과거라면 수백명, 수천명이 만들어야 했던 것을 순식간에 해낼 세상을 만든다.
"도구가 좋아지면, 이유를 잘 모를 만큼 사회 전체가 변화한다.
이제 창의적 소수가 세상을 리드할 것."
13. “스펙이 아니라, 실력 보는 시대”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전통적인 스펙보다,
'개척정신', '엄청난 실행력', '호기심', '협업'·'성장 곡선(Slope)'에 더 주목하라고 샘은 조언합니다.
14. 긴 창업의 여정, 진짜 힘든 건 '지구력'과 '신념'의 유지
"좋은 일도, 힘든 일도… 상상 그 이상."
‘망한 스타트업 하나로 포기 말라.
믿고, 꾸준히 관성과 회의감을 뚫고 나가야 한다.’
15. 샘, 직접 꼽는 미래의 초대형 기회: “AI for Science”
앞으로 10~20년 뒤를 생각할 때
샘이 제일 흥분하는 분야는 '과학 연구를 가속화하는 AI'.
"새로운 과학 발견이야말로 인류의 삶을 빠르게, 본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에너지와 AI, 두 분야에 평생 집착해온 것도 이런 이유.
마지막으로, 샘 올트먼이 여러분에게 전하는 메시지
"아직 인류 대부분은 챗GPT만 겨우 만지작거리지만,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변화의 선봉장이 될 수 있는 건 엄청난 특권이다.
누구보다 먼저, 미래의 가능성을 잡아라!"
기술의 지각변동, 거기에 뛰어드는 약간의 용기,
남들이 미쳤다 할 때 미친 듯이 달릴 수 있는 신념.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끈기.
“다음 OpenAI는 바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