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 배포 자동화: 도커로 CI/CD 구현 (GitHub Actions, Jenkins)
한 번에 구축되는 일관된 개발 환경
서로 다른 운영체제, 수많은 라이브러리 충돌, 팀원별 각기 다른 개발 세팅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였습니다. Docker를 활용하면 프로젝트의 모든 구성 요소를 하나의 컨테이너 안에 정의할 수 있습니다. Dockerfile
과 docker-compose.yml
만 있다면, 어느 컴퓨터에서든 복잡한 설정 없이 동일한 개발 환경을 몇 분 만에 똑같이 재현할 수 있습니다. 팀 전체가 똑같은 환경에서 작업하니 “내 컴퓨터에선 잘 되는데?”라는 말은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개발, 테스트, 운영간의 경계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코드 변경에서 배포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작업 흐름
코드를 수정하고 저장소에 푸시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CI/CD 파이프라인이 코드를 감지해 테스트를 실행하고, 새로운 Docker 이미지를 빌드합니다. 생성된 이미지는 곧바로 레지스트리로 올라가고, 운영 서버에서는 최신 이미지를 손쉽게 받아 바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어집니다. 기능 추가, 수정, 버그픽스가 실서비스까지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어지니 출시 속도와 품질이 눈에 띄게 상승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컨테이너 개발과 배포
Docker를 활용한 개발과 배포 과정에는 복잡한 설치나 까다로운 명령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개발자는 소스와 Dockerfile, 필요하다면 Compose 파일만 준비하면 됩니다. docker compose up
으로 로컬 환경을 단숨에 구축하고, 코드를 완성해 저장소에 올리면 나머지는 CI/CD가 스스로 처리합니다. 운영 서버도 명령 한 줄이면 최신 서비스가 기동됩니다. 이는 초보 개발자에게도, 대규모 팀에도 막힘없는 업무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동화와 재현성으로 완성되는 배포의 신뢰성
컨테이너는 언제 어디서 실행하든 똑같은 결과를 보장합니다. 새로운 기능 추가나 장애 대응, 롤백까지 이미지만 바꿔주면 단숨에 프로젝트의 상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버전 관리를 통해 원하는 시점의 환경을 쉽고 빠르게 재현하니, 복잡한 장애 상황에서도 손쉽게 원복이 가능합니다. 이식성, 자동화, 일관성이 만드는 효율적 개발과 안정적인 배포는 현대 개발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