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7

개요

《파이널 판타지 VII》(Final Fantasy VII)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1997년 출시된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이다. 이 게임은 북미와 일본에서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과거에 세피로스를 막기 위해 전투를 벌였던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와 그가 소속된 반신라 조직인 애벌랜치(Avalanche)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 플레이

게임은 전통적인 JRPG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다. 주로 월드맵, 필드, 전투 스크린이라는 세 가지 모드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미드가르, 닌벨하임, 골드 소서 등 여러 지역을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파티에 가입시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시간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명령을 차례로 고르고 실행한다.

장르와 플랫폼

역할 게임(RPG) 장르로, 주로 싱글 플레이어 모드로 제공된다. 원래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나중에 투나잇, 윈도우, iOS, 플레이스테이션 4, 안드로이드,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포팅되었다.

스토리

게임의 줄거리는 클라우드 스트라이프가 신라 전력 회사로부터 행성을 지키기 위해 애벌랜치와 힘을 합치는 이야기이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불러내서 다음 행성을 파괴하려는 세피로스를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동시에 클라우드의 과거와 그의 정체성에 관한 비밀도 밝혀진다.

주요 등장인물

•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전 신라의 병사로, 이제는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

• 티파 록하트: 클라우드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애벌랜치의 멤버.

• 에어리스 게인스보로: 마지막 고대 종족인 세트라의 후손; 게임 내에서는 행성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비밀을 가진 캐릭터.

• 바렛 월러스: 애벌랜치의 리더이며, 대담하고 강력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 세피로스: 메인 악역으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 전 신라의 엘리트 병사.

개발과 기술

《파이널 판타지 VII》는 1993년에 처음 개발이 시작되어 1997년에 출시되었다. 게임은 초기에는 슈퍼 패밀리 컴퓨터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나중에 CD-ROM의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전환했다. 3D 그래픽과 풀 모션 비디오(FMV)를 최초로 사용한 게임으로, 약 10억 엔의 높은 개발 비용이 소요되었다.

리메이크

게임의 큰 성공으로 인해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가 확장되었으며,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VII"라는 서브 시리즈와 2020년에 첫 번째 에피소드인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가 출시되었다. 리메이크는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그래픽 및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새로운 세대에게 게임을 다시 경험하게 했다.

속편

2024년에 두 번째 게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가 출시되었으며, 시리즈를 완결짓는 세 번째 게임이 현재 개발 중이다.

평가

게임은 출시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많은 평론가들이 그래픽, 게임 시스템, 스토리 및 음악에 대해 호평을 했고, 여러 게임 상을 수상했다. 여전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디오 게임 중 하나로 꼽히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JRPG 장르를 세계적으로 인기 있게 만든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속작과 다른 미디어

"파이널 판타지 VII"의 인기는 다양한 미디어와 후속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영화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OVA 《라스트 오더: 파이널 판타지 VII》, 전작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PSP 게임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확장되었다.

이처럼 파이널 판타지 VII은 그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후 작품들도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