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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사라진 시대

어렸을 적 책을 처음 발견하고 매우 기뻤던 적이 있다. 아마 만화책인가 그림책인가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속으로 계속 소리를 지르고 싶은 듯한 기쁨이었다. 그 때의 감정이 얼마나 인상 깊었는지 지금도 그 기분을 생생히 기억한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감정은 열등한 것이고 논리가 우세하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때로는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생각하는게 더 좋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것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사람의 두려움, 기쁨, 슬픔, 우울에 대해 이해하지 않고서는 많은 것들의 근본적인 것들을 이해할 수 없다. 감정은 논리보다 몇 갑절의 위력을 가진다.

마음을 잃어버린 시대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껏 표현하고 마음으로 보는 일들이 권장되었으면 좋겠다.

다만 감정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남기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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