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신이다.
요즘은 게임을 즐겨하지 않지만 최근 몇년 내에 언더테일은 재미있게 한 경험이 있다. 동방프로젝트에서 유래한 어려운 난이도 (인간은 궁지에 몰릴 수 록 재미를 느낀다;), 좋은 음악 등이 좋았다. 지금도 코딩할 때 가끔 언더테일의 음악을 듣는다.
말콤 로빈슨이 새로운 악기들로 어레인지 한 것인데 한번 들어 보시라.
그것보다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엔딩을 보기전에 거울을 보면 "당신이다." 라고 나오지만 엔딩을 보고 거울을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신 자신이다.
나는 이 말이 기억에 남았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 장구한 여정을 한다. 하지만 그 여정 끝에 알게 되는 것은 별 거 없다라는 것일까?
수 많은 깨달음과 발전 속에 도달한 그곳이 다시 나 자신일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결국 나 자신이 되기 위하여 이 모든 고통과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이 모든 여정은 당신이 당신 자신이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 당신은 이전의 당신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내가 나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다. 그리고 그것은 무의 무로 돌아간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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