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loud Next 2024 키노트 메모

Gemini 1.5 pro

백만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가진 제미나이가 일반 공개되었다.

에이전트

에이전트 개념을 기반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 같다. Vertex AI 의 Agent Builder 를 통해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커스토머 에이전트 예시

동영상에 나온 셔츠가 뭔지 물어보고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물어보는 장면. (백만 토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온 제품을 음성 인터페이스로 채팅창에 연결하여 구매할 수 있다.

Employee Agent (직원 에이전트)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사이드 창으로 gemini 창을 열 수 있다. 여기에서 워크스페이스에서 문서 파일을 끌어다가 질문할 수 있다. "두 제안의 가격을 비교해줘."

이렇게 명확한 답변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백만토큰과 RAG를 결합해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Workspace 용 Gemini 를 추가 구입해야 하는 것 같다. 월 20달러.)

직원 에이전트 또 다른 예시

지메일에 첨부된 본문과 비디오를 요약하는 장면. 요약(reasoaning)과 RAG를 활용해 중요한 부분만 볼 수 있다.

Google Vids

AI 기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포함될 예정.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개인으로는 10달러 정도의 유료 서비스.

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고 스크립트를 짜주기도 하고, 구글이 준비한 스톡 영상 등을 활용할 수 도 있다.

Imagine 2.0

text to live lmage. (사진을 움직이게 하는 기능) 디저털 워터마킹이 생김. 새로운 편집 능력.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

맥락을 이해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만듬. Text to Speech 로 팟캐스트를 생성할 수 도 있음.

Gemini Code Assist

백만 토큰 컨텍스트를 이용하여 전체 코드 베이스를 넣고 수정할 수 있다.

생각

구글이 뒤쳐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몇 개월 내에 따라잡고 있는 것 같다. Vertex AI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잡으려는 시도이고, 에이전트로 AI를 목적에 따른 특정 워크플로우로 묶는 전략을 취한 것 같다. 사실 구글이 AI 분야에 대한 기술력, 인재, 데이터, 컴퓨팅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위를 차지할 것 같다.

백만 토큰 윈도우를 잘 사용하는 것 같다. 동영상 파일 처리나 전체 코드베이스 처리 등을 할 수 있다. API로 쓸 때는 비용 때문에 쓸 수 있을까 했지만 요금제로 나온다면 쓰게 될 것 같다. 여기에서 구글의 인프라력이 뒷받침하지 않을까?

그리고 RAG를 많은 요소에 포함했다. 사실 이제 Retrieval 은 DB 처럼 기본 기술로 봐야할 것 같다. 그렇지만 백만토큰의 RAG는 나에게 조금 충격이었다.

그리고 구글의 다양한 앱들과 연결이 되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 같다. 구글 캘린더, 채팅앱, 워크스페이스 앱들이 연동이 되면 경쟁우위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구글이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조금은 남겨줬으면...ㅋㅋ

PS.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안 읽게될 것 같기도 하다. 요약이나 질문으로 나에게 필요한 것만 빠르게 취하고 행동할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