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연매출 20억 달러 달성 예측, 7조 달러 AI 반도체 칩 투자 모집

OpenAI 연매출 20억 달러 예측

이 수치는 2023년 12월의 매출에 12를 곱해서 계산한 것이다. 이런 방식을 연간 수익 실행률(yearly revenue run rate) 라고 한다. 이런 예측에서 연간 20억 달러의 매출이 예측됐다. 한화로 약 2조 6천억원이다.

그리고 ChatGPT의 주간 사용자가 1억명이라고 한다. (weekly active users, 2013 11월 기준)

출처 : OpenAI to reach $2 billion revenue soon, becoming one of the fastest growing tech companies

샘 올트먼 7조 달러 규모의 AI 칩 투자 목표

OpenAI CEO인 샘 올트먼은 AI 칩 생산을 위해 7조 달러의 자금을 모집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금액은 샘이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다.)

이를 위해서 UAE의 투자자이나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NVIDIA의 지배력을 벗어나려는 것 같다. 설계, 생산, 활용에 있어 파트너십의 형태로 추진할 것 같다.

사실 7조 달러는 한화로 약 9100조원이다. 거의 1조 경에 가깝다. 현재 전세계 시가 총액 1위인 마소가 3835조원 ($2.95 trillion) 을 보면 사실 7 trillion 달러는 비현실적인 수치이다.

하지만 OpenAI가 반도체 칩 생산에 관여할 것은 맞는 것 같다.

생각

어느 정도 AI 열풍이 있다고 할 수 도 있다. 샘 올트만은 지능의 비용을 0으로 만든다거나 AGI를 만든다는 엄청난 스케일의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럴 수 도 있겠다. 하지만 7조 달러는 좀 아닌 것 같다. (이 금액이 얼마인지 한참을 생각했다...)

그러나 반도체나 클라우드의 성장은 있을 것 같다. AI에 있어서 스케일의 법칙이 어디까지 적용될지가 관건일 것 같다. 현재는 스케일이 커질 수 록 LLM이 똑똑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게 어느정도까지 가능할지에 따라 물리적 하드웨어나 인프라가 필요할 것 같다.

근데 진짜 지능의 비용이 0이 되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진다는 의견이 있고 오히려 intelligence의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더 할일이 많아진다는 사람들의 의견도 있다.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AI의 임팩트가 훨씬 클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