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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텔 카스텐에 대해 알게된 것들 - The world is editable.

제텔 카스텐이란 뭔가? 제텔은 독일어로 카드란 뜻이고 카스텐은 박스라는 뜻이다. 즉 카드를 모아놓은 것을 말한다.

카드란 정보의 조각을 의미한다. 카드는 면적이 그렇게 크지 않아 많이 적을 수 없다. 그래서 카드에는 보통 하나의 정보를 적게 된다. 이것이 정보의 원자성이다.

무의미한 세상에 하나의 정보를 적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 목표를 적게 되면 목표의 성취율이 2~3배 올라갈 수 있다. 사실이나 아이디어를 적으면 천재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활용할 수 있다.

세상은 말하자면 일종의 중립의 상태이다. 이곳에서 모든 것은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스러져간다. 그 흐름을 개척할 수 있는 하나의 행동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기록이다. 우리는 기록을 통해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삼성 이병철 회장은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한 뒤 할 일을 10개 이상 적은 후 이를 중요도 순위에 따라 처리해 나갔다. 이것이 그가 삼성을 이룬 생산성의 비밀이다.

카드에는 또 다른 의미가 하나 더 숨겨져 있다. 카드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쪽 면에는 사실을 적고 다른 쪽 면에는 내 생각을 적을 수 있다. 물론 한 면에 다 적어도 된다. 하지만 이는 정보라는 것이 사실 + 내 의견으로 구성된 조각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카드 박스는 편집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렇게 모인 정보의 조각들은 나의 의미 구성에 따라 모으고 분류하고 편집할 수 있다.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는 셈이다. 세상에는 거의 무한대의 정보가 존재한다. 여기에서 나에게 의미를 가지는 정보는 한정적이다. 이를 나의 정보의 편집 단위로 만들어 낼 수 있고 여기에서 새로운 것은 창조할 수 있다. 세상이라는 무한대의 우주에서 나만의 도서관을 가지는 셈이다. 무한대의 정보에서 나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정보를 수집하는 행동을 캡처(Capture)라고 한다.

그렇다. 나에게 있어 제텔카스텐의 의미는 창조를 위한 도구이다. 우리는 이런 방식을 통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나의 일에 활용할 수 도 있고 유용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여 이롭게 만들 수 있다. 창의를 통해 우리는 표현하며 이는 세상을 만나는 새로운 수단이 된다.

마지막 방법은 바로 공유이다. 이 공유를 통해 우리는 성과를 만들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공유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도 있고 새로운 수익을 만들 수 도 있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수 도 있다. 하나의 정보 조각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긍정적인 일들을 연속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다. 이 표현은 정보 관리의 마지막 조각이다. 표현함으로써 우리는 정보를 관리하게 되고 나의 것으로 만들며 새로운 세계로 배를 진수하게 된다. 어쩌면 정보의 완성이 아닌 정보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틸노트는 이런 제텔카스텐을 구현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다. 내가 나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이며, 세상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도구이다.

우리는 의미를 부여하는 만큼 우리의 세상을 바꾸게 되고 의미를 만들어 나가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 이야기의 저자는 바로 당신이고 이야기를 관조하는 것도 바로 당신이다. 세상은 편집 가능한 상태이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참고 도서

에디톨로지, 세컨드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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