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싱을 사용하는 방법 - 집중 이해하기

요즘 세상은 생각보다 우리의 주의/집중을 빼앗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수 많은 SNS, 유튜브 등 많은 정보와 지식이 쏟아진다. 나는 이 정보의 overwhelming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본다. 서비스가 나쁜 의도로 우리의 주의력을 가져가려고 하는 것은 아닐 수 도 있다. 하지만 시스템 자체가 우리의 주의,집중을 필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일을 할 때 보면 우리는 이 집중을 사용해서 일한다. 포커싱과, 디포커싱을 통해서 포커싱을 옮겨다니는 것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포커싱을 형성할지와 이를 어떻게 유지하고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포커싱을 할 때 생기는 저항을 이해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디포커싱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모든 정보나 콘텐츠를 거절할 수는 없다. 그만큼 정보와 콘텐츠는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해 졌다. 하지만 나를 중심으로 놓고 정보와 콘텐츠를 활용하는게 필요하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는 가? 가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집중해야 할 때 스마트폰을 장롱에 숨겨 놓거나 (ㅋㅋ) 내가 만든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내가 습관적으로 들어가는 사이트를 더 중요한 사이트로 redirect 한다. 아예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산책을 하기도 한다.

집중은 희소한 자원이고 도구처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