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내가 배운 것 (철학편)
"인간의 감정의 대부분은 두려움이다." 세상과 나, 다른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줬다. 두려움과 신념으로 대변할 수 있음. 두려움은 편도체 활성화이며 이성은 전전두엽 활성화이다.
인간은 선하다. 인간이 나와 타인에 대해 처리하는 뇌의 영역은 거의 같다. 다른 사람이 나와 같다고 가정하면 타인이 선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음.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음. 때론 이기적일 수는 있으나 악하지는 않음. 상대방이 피해를 보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극소수 일 것임. 인간이 선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면 세상을 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고 펼칠 수 있는 이야기가 더 많음.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 세상의 일에는 이 두가지가 존재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영향을 끼치는 것. 무조건 성공을 할 수 는 없으나 성공을 하기 위한 작은 행동을 하나를 하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 타인의 영역 또한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 내가 그들을 도울 수는 있으나 그들의 삶을 단 1초도 살아줄 수는 없다.
인간은 이야기이다. 인간은 모든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인간은 의미를 가지는 스토리를 기억한다는 것이다. 이를 기억자아라고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철학, 심리학이 중요하다. 모든 인간은 변화를 원한다. 하지만 가능한 것은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바꾸는 것이다.
일을 해킹하는 법.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것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작은 핀을 찾아서 움직인다. 설거지를 하기 위해서 그릇을 하나만 닦고 다시 놀러간다...운동을 하기 위해 팔굽혀 펴기를 딱 한개만 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 같지만 이게 모든 것을 바꾼다. 대부분의 인간은 관성에 의해 살아가기 때문에 관성을 깨는 의외의 행동 하나만으로 흐름을 수정할 수 있다. 목표는 세상의 흐름이 아닌 내 자신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목표를 노트에 적는 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2~3배 더 성취할 수 있다. 딱 하나 실행하기가 모든 성공의 방법이다.
실패하기. 다양한 실패를 해야 한다. 실패를 해야 다음 문이 열린다. 성공은 그 문을 열고 나아가는 것이다. 행동을 하고 힌트를 관찰해야 한다. 그러면 분명 다른 곳에서 힌트가 발생하고 그것을 발판삼아 나아가면 된다. 세상은 편집 가능한 상태이다. 그런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뛰어난 사람일 수록 더 많이 실패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기회로 바꾼다.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근간은 믿음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을 잠시만 바라보라. 누군가의 믿음이 그곳에 들어가 있다. 누군가의 생각이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낸것이다. 그 반대는 두려움이다. 우리는 신념을 활용하고 전진하고 진보하도록 DNA에 각인되어 있다. 돈도 사람도 지식도 믿음을 중심으로 재구성된다. 미래사회에는 이것이 보다 구체화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사실 단순하다. 일론 머스크의 제 1 법칙이다. 모든 것을 근본으로 내려가 보면 사실 매우 단순하다. (기술을 다뤄보면 훨씬 더 극명하게 알 수 있다.) 본질은 항상 단순하다. 하지만 이것을 알기가 매우 어렵다. 수 많은 단련과 제련을 거쳐 깨닫게 되는 보편적인 무언가에 도달할 것이다.
이것이 올해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줬던 강력했던 철학들이다. 일부는 김주환 교수님께 배웠다. 나머지는 내가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다. 더 다루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이야기하자.
새해에는 정말 이루고 싶은 일이 생겨서 올 한해를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보내고 싶다. 나의 비전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 비전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안내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