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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오늘의 일기

밤에 일기를 써보기로 했다. 일기를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은 하루의 마무리가 아닐까? 다음날 일기를 쓰려고 하면 기억이 잘 안난다.

오늘은 운좋게도 틸노트 개발에 온전히 시간을 쏟을 수 있었다. 아침에 메가커피에서 주문을 했는데 머리가 멍해서 카페라떼 아이스를 시켜버렸다. 요즘 아침에 커피랑 빵을 먹는 재미에 빠졌다. (살찐다...ㅠ)

오늘은 AI 검색 작업을 마무리했다. 내 노트, AI 뉴스, 틸노트 공개노트가 시맨틱 검색이 가능하다. 내 노트가 아닌 비공개 노트는 임베딩도 안되고 검색 자체도 아예 안되게 이중으로 안전장치를 했으니 안심해도 된다.

이로써 틸노트는 AI 요약, 챗봇, AI 검색이라는 3가지 중심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정보의 캡처와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틸노트 세이버(웹 클리퍼)로 정보를 캡처하거나 AI 뉴스로 빠르게 정보를 받아들인다. 이를 챗봇이나 AI 검색을 통해 좀 더 쉽게 활용하거나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 파트는 AI 퍼블리싱이 될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 둔 것이 있지만 이는 나중에 구현할 것 같다. 세컨드 브레인의 기본 개념들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

써드 브레인에 대한 아이디어도 생각이 났는데 세컨드 브레인이 나만을 위한 정보 관리라고 하면 서드 브레인은 목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협업하는 형태가 될 것 같다. 연결된 브레인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실시간이 될지 아니면 노트 단위가 될지 블록 단위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태그 위주가 될 수도 있고 태그 자체가 정보를 송수신하는 채널 자체가 될 수 도 있다. 근데 세컨드 브레인 자체가 원래 네트워킹 기능이 빠진 개념이라 천천히 해봐도 될 것 같다. 다만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은 관심사 위주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다면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다리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spotify가 초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이유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음악을 추천해 주었기 때문이다.)

관심사 위주의 정보 pulling은 개인 뉴스리더에서도 실험해 봤는데 일단 후순위로 밀어놨다. 제대로 하려면 크롤링이나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어느정도 가지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니면 국한된 영역에 적용하면 강력할 것 같다. 임베딩을 활용한 시맨틱 검색 자체가 새로운 데이터 베이스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작업을 할 때 게임 음악을 들으면서 하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데 게임 음악을 듣는게 아이러니컬 하다. 하지만 가사가 없는 음악이 필요하다.

쉴 때는 캡콤의 역사에 대한 동영상을 봤다. 캡콤이 솜사탕을 뽑는 기계에서 출발해, 파칭코 머신을 거쳐 전자 오락으로 왔다는 걸 처음 알았다.

창업자인 츠지모토 켄조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발견해 돈을 버는 재능이 있었던 사람인 것 같다.

그렇게 하면서 좋은 인재들을 영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캡콤의 히트했던 게임은 영입했던 인재들이 만들어 낸 신화였다.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하는 거 같다.

1시간이 넘는 다큐같은 동영상인데 틈틈이 다 봤다. 유튜브인데 왠지 나레이션이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같다. 그런데 이제 분간을 못하겠다.

날씨가 너무 추워졌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두려워할 시간도 없다. 어차피 잠깐 왔다 가는 인생.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인간은 기억 자아라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억은 결국 이야기이다. 의미를 가지는 것만이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내 삶에서 보고 싶은 걸일까? 정확히 말해서 나는 어떤 이야기를 쓰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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