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의 인공지능 Grok -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AI
일론 머스크가 xAI의 AI 인 그로크 시스템을 일부 베타 테스터들에게 공개했다. 베타 버전이 끝나면 모든 X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 공개한다고 한다. 참고로 X는 얼마 전 구독 요금제를 두 개로 나누어 출시했는데 3달러짜리 기본 버전과 광고가 없는 16달러의 프리미엄+ 요금제가 있다.
xAI가 2023년 7월에 만들어졌는데 꽤 빠른 속도인 것 같다. 이 팀에는 이전 구글 딥마인드, Microsoft 출신 등의 AI 전문가가 포진되어 있다고 한다.
elon이 본인의 X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스크린 샷을 보면 웹을 통해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미지 : 일론 머스크 트윗
또 X 플랫폼에 직접 접근해서 정보를 가져올 수 도 있다.
또 농담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포인트인지는 모르겠다.
성능을 보면 Grok-1의 경우 GPT-3.5 보다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 같다.
수학 문제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일반 상식이나 코딩 능력은 좋은 것 같다.
Grok을 훈련시키기 위해 기술 스택은 쿠버네이트, Rust, JAX 등을 사용했다고 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에서 AI 모델을 학습했다고 한다.
아직 비전이나 사운드를 인식하는 멀티 모달 기능은 없다고 한다. 테슬라의 기술과 어떻게 결합될 지가 추후 관전 포인트일 것 같다.
Grok은 SF 작가인 로버트 A. 하인라인가 만든 단어로 단순한 이해를 넘어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직관적으로 깊은 연결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깊게 이해한다라는 뜻이다. 머스크가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TruthGPT를 만든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베타 테스트는 대기자 리스트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만 가능하다. (Announcing Gr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