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와 NASA의 지리공간 정보 인공지능

IBM과 NASA에서 지리공간 정보 (geospatial data)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NASA의 HLS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훈련시켰다고 합니다.

이 foundation 모델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자연 재해 모니터링, 토지 이용의 변화, 작물 수확량 예측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되었고 허깅 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bm-nasa-geospatial (IBM NASA Geospatial)

지리 데이터를 학습한 base 모델에 홍수나 화재 흔적 등의 라벨링 데이터를 활용해서 파인튜닝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라벨링 데이터만을 사용했을 때 보다 15퍼센트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하네요. 추가적인 파인튜닝으로 작물 수확량 예측, 온실가스 모니터링, 삼림벌채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델의 이름은 Prithvi 라고 합니다. 다음의 예와 같이 Vision transformer 를 활용하여 물을 인식하여 홍수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기후나 지구 연구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NASA도 오픈 방식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형태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과학이 발전해온 방식이기도 하니깐요.

여담이지만 NASA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NASA+도 오픈한다고 합니다 ㅎㅎ 물론 무료입니다.

IBM 홈페이지 : IBM and NASA Open Source Largest Geospatial AI Foundation Model on Hugging Face

NASA 홈페이지 : NASA and IBM Openly Release Geospatial AI Foundation Model for NASA Earth Observation Data | Earth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