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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은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변화시킴으로써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의 총합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셀프 토크) 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하는 이야기를 바꿈으로써 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인간은 모든 걸 기억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것을 이야기로 기억한다. (일화 기억)

우리는 이런 기억 (이야기) 의 총합이다.

참고 : 김주환 교수님 유튜브. 셀프 어퍼메이션을 스스로 직접 해보는 자기 확언 훈련

나 자신은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변화시킴으로써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image 1

자아는 이 사건 기억 (일화 기억) 의 총합.

나 자신은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변화시킴으로써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image 2

기억 자아를 변화시킴으로써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내 생각

예전에 나는 사람이 그 사람의 빌리프 (신념) 의 총합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신념은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그 언어를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언어가 모여있는 것이 그 사람의 세계관인 것이다.

내 자신이나 의식은 내가 자신에게 습관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비유하자면 내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비슷하다.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개인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생각이나 언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말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 스토리를 바꿈으로써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이 자기 확언이다.

예를 들어 나는 삶은 힘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삶에는 부정적인 것이 많고 이를 극복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문장을 만나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더 쉽게 하라. 어렵게 하지 말고 쉽게 하라. 이것을 이룰 수 있는 더 쉬운 방법은 무엇인가? 다른 일들이 필요없어지는 단 한가지의 개념은 무엇인가?

이런 말들은 세상은 사실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 개념,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걸 통해 나의 스토리를 바꾸면 좀 더 쉽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것을 바꿀 필요는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는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적의 개념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의 행복과 성공을 가로막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또는 비합리적인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바꾸고 싶은 면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바꿀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다. 그건 스토리, 언어, 좀 더 쉽게 말하면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화한다.

물론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다. 모든 것을 내 맘대로 바꿀 수 없다고 서운해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작은 비합리적인 이야기들은 바꿀 수 있다.

불행의 스토리, 우울함의 스토리, 가난의 스토리, 삶이 가치 없다는 허무주의의 목소리 등을 바꾸는 것이다.

가난의 사슬을 끊고 우울의 우물에서 벗어나고, 의미와 가치를 찾고 만들어 내는 삶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말이 마음 속에 계속 떠올랐다. 그 말은 어쩌면 이 개념들을 만나기 위한 단서였을 지도 모른다.

나는 항상 사람들이 왜 영화, 드라마, 게임, 책 같은 미디어를 좋아하는지 궁금했었다. 그건 그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이런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은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그건 하나의 인류가 공유하는 문화적 자산인 것이다.

나는 아이언맨 이야기를 통해서 나약한 인간이지만 강함을 갑옷과 같이 입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화 가타카를 통해 사람이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트론을 통해 멋진 CEO와 디지털 세계의 모험에 대해 알게 된다. 이런 메타포는 무수히 많다.

난 단지 이야기가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양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야기는 그것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야기 자체가 의식이기 때문이다.

왜 의식이 이야기 자체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김주환 교수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보고의 형태로 끊임 없이 의식이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나의 존재를 타인에게 확인받아 그것이 확정이 되는 양자역학적 세계관과 무언가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이 의식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고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셀프 토크를 인지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명상이나 알아차림을 통해 내가 무슨 생각이나 말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인간은 참 외로운 존재이다. 우리의 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이야기 속에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거나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큰 주체도 자기 자신이다. 삶을 바꾸려면 이 이야기들을 바꿔야 한다. 이를 통해 나와 타인,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을 통해 좋은 멘탈 모델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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