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생산하기
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생각하기
Consume less, produce more.
제가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이렇게 정보가 쏟아지는 환경에서 기록을 하고 메모를 하면 정보 과부하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해당 메모나 노트로 생산적인 일들을 많이 할 수 도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보면서 천편일류적인 콘텐츠는 많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각을 표현하고 일을 하는 기본 도구로써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지게 될 것입니다. 논리와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죠.
우리에게는 생각을 위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Tools for thought) 공원의 벤치처럼 생각과 경험이 편하게 머무르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이제 무제한의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걸 세계의 도서관과 나 자신의 도서관으로 나눠서 생각합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가 나에게 의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의미가 있고 효과를 주는 정보만 끌어다가 나의 도서관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모든 정보가 나에게 의미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내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것을 감정을 통해 끌어 당기고 경험으로 체득합니다. 우리는 감정과 경험을 통해 배웁니다. 이건 느리지만 우리가 효과적으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배워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경험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의미있는 것을 발견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틸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틸노트가 이런 지식과 정보의 바다를 헤쳐나갈 수 있는 작은 항해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소비해 보세요.
나의 목적과 행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비해 보세요.
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생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