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새 bing 사용해보기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bing (new bing)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사실 이전에 대기자 리스트 승인 메일이 왔는데 이제서야 시도해 봤다. 사람들의 반응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고 사실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하루에 60번의 채팅 제한을 두고 있다고 한다.
bing.com에 들어가 보면 검색 옆에 채팅이라는 탭이 새로 생겼다.
이 채팅 탭에서 빙 챗봇을 사용할 수 있다. 질문을 입력했을 때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대답은 출처와 함께 제공된다.
한글과 영어 두 종류의 언어로 질문을 해보았는데 느낌 상 영어의 답변 퀄리티가 더 좋은 느낌이었다. 아직은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chatgpt를 쓸 때 느꼈던 wow 포인트는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chatgpt에 쓰인 gpt 3.5 만큼 좋은 모델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튜닝이나 데이터의 문제일까? 차차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엣지 브라우저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설치하고 사용해보려고 한다. 엣지는 처음 화면이 추천 콘텐츠 (뉴스) 로 채워지는데 이걸 끌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뉴스를 꺼놓자. 꽤 산만하다.
빙 AI 챗봇을 통해서 마소가 다시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이를 지속적인 사용으로 가지고 갈 수 있을지는 결국 ==사용자 경험==에 달려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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