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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할 수 있다.

측정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할 수 있다. ("What gets measured gets managed.")

피터 드러커가 한 말인줄 알았는데 드러커 재단에 따르면 아니라고 한다. 측정하는 것의 잘못된 신화라고도 하는데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측정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이 가시성을 올림으로써 우리가 무언가를 개선할 수 있는 확률은 비약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 말을 다르게 말해보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개선할 수 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물체를 관찰 할 때 상태가 확정된다. 우리의 일이나 성과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에너지를 쏟을 때 변화한다.

목표를 종이에 적거나 투두 리스트에 적는 것만으로 실현 가능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우리가 그것을 보고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단지 목표를 쓰거나 말하는 것 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진다.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많은 정보에 휩쓸리는지 생각해 보자. 당신의 생각을 고정시키고 구체화 시킨다는 것은 현실화의 가장 첫걸음을 내디는 것이다. (마치 해리포터의 마법주문처럼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면 매일 아침에 몸무게를 재면 된다. 단순한 이 행동만으로 당신의 살이 빠질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물론 측정의 신화에 빠지면 안된다. 측정은 만능이 아니고 때로는 피곤하기 까지 하다. 하지만 무엇을 개선해야할 지 알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이런 사고 방식은 우리의 일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놓고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게 한다. 프로세스와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이루어진 개념체로 보고 다룰 수 있게 된다. 잘못 된 파트는 떼어내고 부족한 파트는 보강하고 잘하는 파트는 더 자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많은 것을 하나의 stat으로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측정하는가,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느냐는 중요하다. 그리고 나에게 중요한 것을 어떻게 수치로 만들고 이를 어떻게 향상시킬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을 정한다 - 숫자로 생각해 본다 -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 발전, 성장

측정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할 수 있다. im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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