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ChatGPT가 통합된 새로운 빙 검색 엔진을 공개했습니다.
빙 + ChatGPT
이미 알려졌던 사실이지만 오늘 마이크로소프트가 chatGPT가 통합된 빙을 일부 제한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런칭했습니다.
빙에서는 제한된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있고 현재 대기자 리스트를 받고 있습니다.
사용해 보기를 누르면 검색 결과 옆에 채팅 결과가 표시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채팅 결과 끝에는 출처도 같이 표시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bing에는 향상된 버전의 chatgpt가 사용되며 출처를 제공하고 최근 정보를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이 바드를 발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가 워싱턴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발표한 것입니다.
저는 일단 대기자 신청을 해두었고 빙 검색엔진 상단에 보면 옵션에서 채팅 결과가 나오는 빈도를 좀 더 높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More frequent)
아직 검색을 하면 채팅 결과가 바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을 계속 발전시켜왔지만 사람들의 인식의 전환을 이루지는 못했었습니다. 이번 gpt로 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룰 수 있을까요?
구글도 이에 대응하여 바드를 조금씩 빠르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검색결과에 인공지능 요약이 제공되면서 콘텐츠를 퍼블리싱하는 주체들은 클릭 수나 트래픽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은 콘텐츠를 만들 동기가 부족하게 되고 인공지능이 학습할 데이터도 줄어들게 될 수 도 있겠죠. 그래도 출처가 제공되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이 정말 엄청난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함께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