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Today I Learned) : 오늘 내가 배운 것

til은 오늘 내가 배운 것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매일 내가 공부한 것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기록하면 성장할 수 있고 나의 지식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유명한 문화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개발자들만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공부와 학습이 일의 주된 도구 중 하나가 되기 때문에 나만의 지식 자산을 가지는 일은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til에는 특별한 작성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하는 일을 기록하면 됩니다. 날짜를 적고 할 일이나 한 일을 기록하면 됩니다. 피터 드커러는 자신이 사용하는 시간을 적으라고 했습니다. 하는 일을 적으면 생산성이 올라갑니다.

도구는 자신이 편한 것으로 하면 됩니다. 일반 종이 노트를 사용해도 되고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깃허브, 블로그, 노션 등)을 활용해도 됩니다. 지금 보시고 계신 틸노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적으면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비밀을 알고 계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지만 얻지 못하는 것, 알면서 미처 알지 못하는 것은 바로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기억력은 약합니다. 메모를 통하여 우리는 기억을 보강할 수 있고 나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해 왔습니다. 버진의 기업가 리차드 브랜슨은 자신의 성공 비결은 메모하기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천재들은 꼭 가지고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노트입니다. 기억은 기록을 이길 수 없습니다. 수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내리는 이 사회에서 여러분의 무기는 바로 기록입니다.

til은 또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내 바로 생각을 정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는 일기를 마지 못해 썼지만 크고 나서 적는 다이어리는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줍니다. 다이어리 꾸미기가 유행하는 건 우연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빠르게 휩쓸려가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기억하세요. 정말로 중요한 건 당신의 마음이에요.

저도 TIL 챌린지를 해보려고 해요. 틸노트를 만들어 가면서 알게 된 것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외국의 til 사례 : 레딧의 til 커뮤니티

SNS에 TIL이라고 적고 오늘 배운 새롭거나 놀라운 것을 공유하는 문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