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고 밤낮 바뀌었을 때 이것을 알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밤낮이 바뀌었을 때 잠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밤낮이 잘 바뀌어서 고생을 많이 한다.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소개한다. 정말 효과 직빵이다. 누우면 바로 잠을 자게 된다.
방법은 16시간 공복 후 일어나고 싶은 아침 시간에 맞춰서 식사하는 것이다. 아침을 먹고 잠을 자면 안된다. 그리고 11시 이전에 잠에 들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다시 아침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 것이다.
이건 내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버드 의과 대학 교수 패트릭 풀러가 말한 내용이다. 레이싱 선수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주를 해야 하는데 시차 때문에 수면 문제를 많이 겪는다. 그들은 시차가 바뀌어 잠을 못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비용이라도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그들이 이 실험에 참여를 했고 16시간 공복을 한 선수는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바로 꿀잠을 잤다.
내가 경험한 사례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예를 들어 아침 8시에 일어나고 싶다고 하자. 그러면 16시간 전인 4시 이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물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된다. 해보면 생각보다 할만하다. 잠은 마음대로 자도 된다.
그리고 8시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면 된다. 그 이후로 잠을 자지 않는다. 그리고 밤 11시 전에 자려고 해보자. 바로 꿀잠에 빠지게 된다.
굶는것은 별로 힘들지 않는데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평소 새벽 4시에 자던 사람이 8시에 일어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내 경우 밤을 새우거나 몇 번 실패 후 8시에 일어날 수 있었다. 이 지점을 안다면 좀 더 빨리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아침을 먹고 잠을 안자는게 힘들다. 밤을 샌 경우 진짜 엄청~나게 졸리게 된다. 이때를 참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생체 시계가 원래 상태로 초기화 되어 이제 밤에 누우면 바로 잠을 자게 된다. 진짜 해보면 신기하다.
원리는 16시간 굶으면 음식 시계가 생체 시계를 압도하게 되어 생체 시계를 원상복구 시키는 것이다.
첫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 이 시간에 맞춰 바이오 리듬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16시간 금식했기 때문에 음식 시계가 수면 욕구를 압도하게 됨. 아침을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먹으면 생체 시계도 현시 시각화 된다.
또 다른 연구 결과 16주 동안 하루 10~11시간 안에만 식사하도록 한 결과 체중은 감소했고 더욱 활기 넘치고 수면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밤에 먹는 것이 밤낮이 바뀌는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밤낮이 바뀌는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현대 사회는 밤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있고 먹을 것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밤낮이 바뀌게 되면 정말 엄청 괴롭다. 밤은 생산적인 시간이 아니다. 12시가 넘으면 멜라토닌이 분비돼 쉬어야 좋다.
단 16시간 공복이 몸에 무리가 가거나 밤을 새게 되는게 무리가 된다면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신중하게 실행하자.
하지만 나로서는 지금 이게 최고 중의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