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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질문. 지금 긍정적인 것을 하나 찾아보라.

만약 지금의 인생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면 숨을 한번 크게 들이 쉬자.

그리고 생각해보자. 지금 상황에서 나에게 긍정적인 일 하나는 무엇인가?

예를 들면 지금 마시고 있는 커피가 너무 맛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지금 따뜻한 햇살이 참 좋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살아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찌됐든 지금 생활에서 긍정적인 것 하나를 찾는 것이다.

물론 부정적인 생각에 오래 빠져있었다면 이 일조차 쉽지가 않다.

하지만 긍정적인 하나를 찾는 순간 많은 것이 바뀌게 된다.

어떻게든 지금 상황에서 찾아낼 수 있다면 긍정의 연쇄효과가 일어나게 된다.

하나의 긍정이 또 하나의 긍정을 불러오게 되고 기분이라도 좋게 된다. 그리고 하루가 긍정적으로 채색된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긍정의 힘의 부류의 이야기로 치부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내가 경험으로 알게된 사실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이 있다.

바로 부정적인 감정 또한 소중하다는 것이다. 예전의 나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그 순간 멈추고 바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려 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한다면 그건 결코 해소되지 않는다.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그것을 흘려보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의 바다 속에서 굳이 헤엄치지 않아도 된다. 그 바다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 이유를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격려해주자.

나는 이것을 고통과 거리두기(detached from the pain) 이라고 부른다. 고통을 인정하지만 나의 자아로부터 벗어나서 그것이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이는 메타인지적 사고가 가능하게 한다.

사실 나의 자아라는 것 또한 일련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은 알게 모르게 외부와 사회에서 영향을 받거나 내 자신이 만들어낸 것들일 수도 있다.

물론 자아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자아가 만들어내는 세계관과 가치관은 내가 나로 있을 수 있게하는 것들이다.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이고 내가 지켜야 할 것들이다.

하지만 그 중에는 비합리적인 것들도 있다. 그런 것들은 개입해서 얼마든지 옳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모든 것은 변화가 가능하다. 삶이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꼭 그럴 필요가 있는 것일까?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시 한번 요약해 보자.

매사에 긍정적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지금 나에게 있어 긍정적인 것을 하나만 찾아보자. 그러면 스노우볼 효과에 의해 삶은 조금씩 계속 변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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