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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네트워크 시대

초네트워크 (Hyper network)

초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했다.

기기 중심의 시대에서 네트워크의 시대로 움직인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앱 분야만 보아도 더이상 앱 자체는 중요하지 않고 앱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가 더 중요하게 되었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많은 사업들이 탄생했다. 소셜 네트워크, 메신저, 동영상 플랫폼, OTT (콘텐츠 네트워크) 등등.

이제는 네트워크와 네이밍을 소유하는 기업이 이기는 시대이다. 이를 노드의 시대에서 네트워크의 시대로 넘어갔다고 한다.

이제는 네트워크들을 연결하는 초 네트워크 (hyper network)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메타 버스나 웹 3.0 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고 있지 않지만 아직 완성된 형태는 아니다.

각 사람의 노드를 메타적으로 연결하는 다른 방식의 상향 네트워크가 생기고 있다. 이제는 초 거대 플랫폼이 아니면 유저를 계속 유지할 수가 없는 듯하다. 사람들은 여러 네트워크를 옮겨 다니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얻는다.

초네트워크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P2P 나 유비쿼터스에서 이미 논의되었던 개념들이다. 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연결을 추구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게임과 같은 형태일까?

나는 메타버스가 게임의 형태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github 를 보면 code 의 메타네트워크이다. slack 을 보면 그룹의 메타 네트워크이다. 메타버스는 특정 기업이 주장하듯 하나의 형태로 등장하지 않을것 같다. 항상 형태는 목표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VR 같은 특정한 형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게임은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크다. 다만 개인이 무언가를 생산하고 네트워크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나누는 형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웹 3.0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까?

웹 3.0은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서 중앙에 집중되었던 가치를 각 개개인이 창출하고 보유한다는 것이다. 개념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인간에게 보상의 원리를 적용하면 인간은 특정 보상을 얻는 형태로만 행동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부분 플랫폼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변질될 것이다. 게다가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가치의 보유 수단은 아닌 것 같다. 웹 3.0 은 가치를 어떻게 창출하고 공유하느냐에 대한 논의를 창출할 수는 있지만 이미 중앙화된 빠른 서버, 신용 카드 네트워크 등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앞으로의 시대는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시대는 인간의 상상이 보다 잘 구현되는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나를 포함해 사람들은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대보다는 우리가 상상력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 시대가 될 것이다.

다만 올바른 생각과 방향으로 더 좋은 미래가 오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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