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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e mirror 메뉴 정리

오늘은 prose mirror 메뉴를 드디어 정리했다.

기본 디폴트 메뉴를 비활성화하고 내가 필요한 기능만 보이게 했다. 기존 양식 관련해서는 단축키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되면 모바일에서 양식 관련 기능을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직 모바일에서 양식 관련해서 불편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을 안해서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나중에 가능하다면 노션 처럼 / 키 기능을 지원해도 좋을 것 같다.

에디터는 auto save 관련해서 조금 최적화를 해줬다. 예를 들어 setTyping을 상태 변화 없이 direct submit으로 처리했다. 리렌더링을 3번까지 줄일 수 있었다. 그래도 에디팅 시 끌리는 느낌은 지을 수가 없다. 모바일에서는 오타도 많이 나는거 같다. auto corrction 을 다시 켜놨다. 흠…

코딩을 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는거 같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걸 하면 몰입의 상태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코딩을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몰입이 되는걸 보면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코드 미러와 프로즈 미러를 만든 마레인 하버비케의 책을 읽고 있다. JavaScript 기초와 중급을 공부해서 레벨업을 해야 할 거 같다.

테스트 차 글을 길게 쓰고 있다. 기록을 남기면 좋은 것 같다.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공유할지는 균형이 필요한거 같다.

obsidian을 써봤다. 아이콘이 정말 이쁘다. 흑요석이라는 뜻이다. 마크다운 에디터라는 관점에서 내 생각과 유사한거 같다. 빠르고 옴니 서치 기능에 좋다. 하지만 마크 다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불편할지도. 좋은 제품이다.

bidirectional link에 대해서는 아직 유용성을 모르겠다.

roam research 도 써봤다. 놀란게 내 생각이랑 많이 비슷한거 같다. 데일리 노트 기반의 지식 생성과 정리가 지식 편집의 기본이라고 본다. 특이한게 에디터가 프레젠테이션과 입력이 분리 되어 있다. 사용하기에는 좀 어렵지만 이렇게 하면 에디터의 확장성이나 개발이 용이할 것 같다.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다.

한달에 15불은 좀 비싼거 같다. 처음부터 가치에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건 베테랑의 느낌이 난다. 허핑턴 포스트의 연구 부서에 있었고 여러 경험을 쌓은 창업자인거 같다. 계속 쓰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제품이다. 한달에 5불 정도면 쓸거 같은데…흠

사실 노션이나 기타 노트들의 개념은 오래된 개념들이다. 물론 최근 들어 이런 것들이 좀 더 수월하게 되도록 기술이 발전하고 코로나 상황들로 인해 필요성이 배가되었다.

내가 다시 노트의 개념이나 일기장의 개념에 다시 집중하는 건 이 분야가 인간의 think 와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간의 생각의 영역이나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중요해 질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정보가 많아지고 인공 지능이 발전할 수록 인간의 생각 또한 중요해 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베이스를 가지고 세상을 해석해가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

뭐 나도 내가 뭘하는지 잘 모른다. 그냥 내가 필요한거 관심 있는거를 만들고 있다. 매우 혁신적인 개념들이 있지만 어디 까지 구현할지는 모르겠다.

지금 이건 나의 코딩 100일 챌린지이다. 오늘로 40일 정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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